충청도의 힘 - 능청 백단들의 감칠맛 나는 인생 이야기
남덕현 지음 / 양철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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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한 책이 도착했네요 구수한 어른들의 입담이 찰지게 그려지는 에세이 충청도의 힘 어디서나 볼수 있는 어르신들 하지만 읽어보면 저마다의 아픔과 고생을 하고 살아온 보통의 어른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함께 한번 만나보지 않을 실레요 사소한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이야기들도 어르신들의 입담을 통하면 보통의 일이 아니라 재미있는 일이 되는 세대와 세대 전혀 다른 시간을 살아온 어른과의 소통을 통해 전혀 다른 일상을 엿볼수 있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도 즐거운 책에 등장하는 아버님 어머님 모두 우리시대 우리들을 키워주신 부모님 세대들입니다 지금은 나이를 먹어 소일거리 하면서 살아가시지만 그분들이 젊었을때 자유를 향해 운동권활동을 하신분도 계실떼고 아니면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자식을 부양하신분도 계신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세월속의 모진풍파를 겪고 살아온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 세태들이 있을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지금 많이 힘듭니다 예전에 비해서 생활 수준 전반은 나아 졌지만 의식수준마져 과연 옛날보다 더 나아졌다 말할수 있를까요 모진세월을 겪고 자식들을 장성하게 키운신 우리 부모님들 아버지 세대들 고맙습니다 그런 세월을 겪고도 여전히 유머스럽고 유괴한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겨운 사투리와 함계 웃음짓게 만드는 충정도의 힘 다음편도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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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라디오 3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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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읽어 내릴수 있는 하루키의 에세이 그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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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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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2010년 "일본에 더 큰 감동을! "이라는 슬로건을 건 제1회 일본감동대상 명예의 수상작이다

작가의 신상의 알려저 있지 않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수있다

스물 아홉 예전 같으면 노처녀라는 소리를 들으며 결혼해서 애를 양육하며 살고 있을 나이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며 자신의 일을 하고 있거나 결혼적령기의 나이이다 그런 나이때

일년뒤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게 아닐까 저자는 29살 생일 애인과 헤어지고 쓸쓸한 생일을 혼자 맞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누구하나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는것이 큰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1년이 지나면 서른 무엇하나 이룬것없이 그냥 무작정 하루 하루를 보내고 예전같으면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세월이지만 지금은 아직 새로 시작할수 있는 나이인데 목표도 없이 그냥 무작정 앞으로 간다고 해도 바뀌는것은 없지

단지 그냥 그길위에 서있을뿐 자신의 인생을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주고 1년동안 꿈을 이르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자신의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된 이야기들 특별한 능력을 갖춘 인물도 아니고 그저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해서 결국 나름의 성공을 이루었다는것에 박수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무작정 살아가고 있는데 이책을 통해 한번쯤 자신이 꿈꾸었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말을 하는 나자신도 별로 제대로 살아왔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낫은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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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두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라디오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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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다운 일상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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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입니다 - 마음을 위로하고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
동물자유연대.손현숙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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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한달정도 강아지를 기른적이 있었죠 결국 성장한 강아지를 더이상 키우지 못해 시골로

보냈는데 보내고 나서는 결국 기억에서 잊어버렸죠 그리고 몇년뒤 시골에 내려가니 강아지들은

어느새 건장한 개로 성장했고 당시의 귀여운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죠 몇년만에 만난 개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나도 개들에게 애정을 줄수 없었죠 며칠 머물고 돌아가야하니까 그걸로 나의 동물은 키우는 생활은 끝났죠 아는 형이 키우는 고양이역시 귀여워 했지만 그 고양이 역시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내 주변에 키우는 사람이 없어 더이상 볼수 없었죠 예전에 반려동물은 개의 경우 집을

지키기위해 키웠고 고양이는 애완으로 키웠지만 많지 않았죠 하지만 요즘에 와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키우는데 그것 역시 사람과의 소통부족으로 고독한 마음을 메우기 위해 키우는게 아닐까하 고 생각이 드네여 하지만 자신의 허전함을 메우기 위해 키우는 동물이 싫증난다고 덩치가 너무 커졌다고 유기하는 행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동물에게 무슨잘못이 있나요 단순히 인간의 변덕 때문에 왜 그들이 피해를 입어야하는지 애초 그럴거면 키우지 않는게 더 낳지 않나요 단순한

변덕으로 소중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행위는 없어야 된다고생각되네요 솔직히 이런 말을 하는 나역시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못키우지만 그리고 사족을 붙이자면 동물학대행위

자체는 엄중히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단순한 재미로 길고양이들에게 모델건을 쏘는 행위

불을 붙이는 행위들등등 이런 행위자체가 나중에는 더큰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한국의 속담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말처럼 부모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못믿게된 유기견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관심과 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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