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이책은 2010년 "일본에 더 큰 감동을! "이라는 슬로건을 건 제1회 일본감동대상 명예의 수상작이다

작가의 신상의 알려저 있지 않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수있다

스물 아홉 예전 같으면 노처녀라는 소리를 들으며 결혼해서 애를 양육하며 살고 있을 나이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며 자신의 일을 하고 있거나 결혼적령기의 나이이다 그런 나이때

일년뒤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게 아닐까 저자는 29살 생일 애인과 헤어지고 쓸쓸한 생일을 혼자 맞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누구하나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는것이 큰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1년이 지나면 서른 무엇하나 이룬것없이 그냥 무작정 하루 하루를 보내고 예전같으면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세월이지만 지금은 아직 새로 시작할수 있는 나이인데 목표도 없이 그냥 무작정 앞으로 간다고 해도 바뀌는것은 없지

단지 그냥 그길위에 서있을뿐 자신의 인생을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주고 1년동안 꿈을 이르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자신의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된 이야기들 특별한 능력을 갖춘 인물도 아니고 그저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해서 결국 나름의 성공을 이루었다는것에 박수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무작정 살아가고 있는데 이책을 통해 한번쯤 자신이 꿈꾸었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말을 하는 나자신도 별로 제대로 살아왔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낫은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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