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된 샤를 보바리는 루오 영감의 허락을 받아 에마와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틀의 결혼식 축하연을 마치고 토스트로 돌아왔온 두 사람. 사랑에 빠졌다 생각했던 에마는 그 사랑에서 느껴야 할 행복이 찾아오지 않았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 생각한다. 많은 책을 읽으며 지냈던 에마는 수도원 생활을 잘 해왔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시골집으로 돌아와 시골 생활에 무료함을 느낄 때 샤를을 만난 것이다.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는 것은 타이밍도 참 중요하다 생각된다. 샤를 보바리와 에마의 만남은 적절한 타이밍에 의한 것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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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알데르헤임은 많은 재산을 차지하려고 나이 차이가 많아 나는 옌뉘를 아내로 맞이했다. 장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장인의 전 재산을 자신 앞으로 하고 옌뉘와 이혼했다. 한편 매춘부 사이에 태어난 빅토르의 아들 케빈은 열여덟 살이 되자 케냐 오지로 가 버리고 왔다. 완전 쓰글넘이네~ 케빈과 옌뉘가 무언가 통쾌한 복수를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케냐 사바나의 외딴 마을에 사는 치유사, 그의 장남이 가업을 이었고 흰 가운을 입었으며 전설적인 인물의 이름을 따 스스로 닥터 올레 음바티안이라 칭했고 그의 대를 이은 장남의 장남 소 올레 음바티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조부로부터 이름과 부와 명성과 재능을 물려받은 소 올레 음바티안 추장 카케냐의 아들 올레밀리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으려 했으나 전기에게 호되게 당하고 타자기도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추장이 되었고 딸만 여럿 두다가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올레 음바티안은 딸만 여덟을 낳았는데.. 그럼 누가 대를 이어 가지??
젊은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던아르헨티나로 간 천경자.독일 영화에서 본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풍물과그 낭만은 인생에 지친 중년 여인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마지막 묘약이 되어 준다 생각했다고..머물러 있던 곳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생각이 정리되고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는 것 같다.
이승에서 생을 다한 이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죽기 위해 찾아오는 성지 갠지스 강.인도의 장례 문화에 대해 읽은 적이 있던 터라우리의 장례 문화와 달라 느낌이 참 묘하게 다가온다. 나의 마지막은 어떨까..나이 들수록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죽음.오늘 또 죽음이란 무얼까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