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
어딜 가든 항상 소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으니까
책을 잘 안 읽었을 땐 가방 속에 화장품이 가득 들었지 싶다.
지금은...
책이 잔뜩이다.

출퇴근하면서.. 일하면서 틈틈이 읽으려고
최소 두 권 이상의 책을 챙긴다.
솔직히 챙긴 책을 퇴근 후 집에 와서야 꺼내보기도 하지만
이제 책 없이는 외출이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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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와 대화를 나누며 그림 속에 있었던 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시 가야마 가 저택을 찾은 모에는 이렇다 할 성과없이 돌아간다. 그리고 갑자기 병원행인 모에.. 평소 빈혈이 있었나? 혈액병이 있음을 스와노 집사를 통해 전해 듣는 사이카와 교수다. 오잉~ 설마.. 시리즈가 한참 남았는데 심각한 병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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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많은 부분 타인에게 맞추며 살아간다.

힘겹게 하루하루 관계를 맺은 후
나는 녹초가 되어 있을 때도 있다.
그럴 때 한번씩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나 스스로가 아니면 누가 나를 정확히 알까.

나를 소외시키면서까지
너무 애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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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데비의 절친은 책들.

나의 절친은?

바로 그대!!
그리고 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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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회에 초대되어 간 사이카와는 모에의 고모를 통해 구입했던 가야마 후사이의 그림에 대해 묻는다. 그림에 글씨가 적혀 있었다고 말하는 고모는 "귀는 사나운 바다를 헤엄치고, 눈동자는 별 하늘에 앉는다. 물은 잔잔하고, 불은 거칠다. 천지에 나 자신을 없앤다."라는 글을 써서 보여주는데.. 이 글귀와 이번 사건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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