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을 단행하게 된 이유는 '오직 더 살고 싶은 집념'에서였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자극과 풍물은 마음의 용광로에 불이 붙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리라 믿었다고.. 낯선 땅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그녀의 작품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알 것만 같다.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아프리카에서 마주할 그 무언가는 만나는 순간 예술이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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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가나에는 엄마 아야코를 알아보지 못한다. 치매를 앓을 나이도 아닌데... 병원에선 심리성 기억장애 판정을 내렸고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을 재생할 수 없게 되었다고. 중학교 입학 당시부터 즐거워 보이던 아이였는데 스트레스라고? 홀로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아프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가나에의 기억 장애는 정말 스트레스에 기인한 일시적인 것일까?잠시 가게에 들른 아야코. 가게 앞에서 가나에에게 잠시 기다리라 하고 물건을 사서 나온 시간은 10분 남짓. 가나에가 사라졌다!! 경찰의 협조를 받아 동네를 다 뒤지고 다녀도 어디에도 없다. 그러다 어느 자동문 구석에 놓여있는 가나에의 학생증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이 그려진 그림엽서. 이건 무얼 뜻하는 걸까? 가나에는 유괴된 것인가?
중심성 망막염으로 고생 중이던 천경자.. 원치 않는 아이가 생겨 중절 수술을 받았고 상호와의 관계는 악화되기만 했다. 귀국길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북극, 백야.. 비로소 상호와 헤어질 결심을 했다. 그녀의 인생이 참 파란만장하단 생각이 많이 든다. 남자복도 없는 것 같고.. 에구~
진심 공감~~!!비가 오니까눈이 와서바람 불어서추우니까더우니까날씨가 너무 좋으니까..그 모든 날들이 책 읽기 딱 좋은 날!!
책을 통해 몰랐던 걸 알게 되었을 때인생 책이라 생각되는 책을 만났을 때큰 울림을 주는 책을 만났을 때꿀잼 보장하는 책을 만났을 때 등등우리는 책을 추천할(때론 비추천) 이유가차고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