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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유괴마 ㅣ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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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8월
평점 :
열다섯 가나에는 엄마 아야코를 알아보지 못한다. 치매를 앓을 나이도 아닌데... 병원에선 심리성 기억장애 판정을 내렸고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을 재생할 수 없게 되었다고. 중학교 입학 당시부터 즐거워 보이던 아이였는데 스트레스라고? 홀로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아프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가나에의 기억 장애는 정말 스트레스에 기인한 일시적인 것일까?
잠시 가게에 들른 아야코. 가게 앞에서 가나에에게 잠시 기다리라 하고 물건을 사서 나온 시간은 10분 남짓. 가나에가 사라졌다!! 경찰의 협조를 받아 동네를 다 뒤지고 다녀도 어디에도 없다. 그러다 어느 자동문 구석에 놓여있는 가나에의 학생증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이 그려진 그림엽서. 이건 무얼 뜻하는 걸까? 가나에는 유괴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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