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우가 휘파람 불 때까지
소금에 곰팡이 슬 때까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애둘러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재미는 한순간 우리를 즐겁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피로를 잊게 한다. 문학에서 이런 둘러말하기를 '은유', '비유', '간접화'라 부르기도 한다.
말을 거침없이 하는데 밉지 않게, 거기다 웃기기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입담이 참 부럽다. 무슨 연습을 해야 웃기게 말 잘 할 수 있는걸까?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