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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1 ㅣ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 1
에도가와 란포 지음, 권일영 옮김 / 검은숲 / 2016년 2월
평점 :
검은숲에서 2016년 2월 출간된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1권.
일본 추리소설 1세대라 할 수 있는 에도가와 란포는, 공포소설의 거장 '애드거 앨런 포우'를 차용해 필명을 지었고
동서문화사에서 발간된 <외딴섬 악마>, <음울한 짐승> 등으로 알려졌다.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은 권일영 번역으로, 1권에서는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은 장편 1편, 단편 3편을 수록하고 있다.
오시에와 여행하는 남자 / 애벌레 / 천장 위의 산책자 / 거미남
가장 놀라운 건 책의 디자인이다. 초판 한정판에 한해 분권-사철 형식으로 제공된다.
케이스 디자인도 아름답고, 사철 제본이라는 특이한 형식이 최근 종종 눈에 띄는데
추리소설계의 고전인 에도가와 란포의 이미지에 잘 들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