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 부동명왕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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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에 참여할 만큼 미미여사님 팬인데요. 이번 에피소드들은 좀 심심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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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토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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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라 아키라의 처음 모습이라니! 책도 두껍고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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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밥 1
시카와 유우키 지음, 채다인 옮김 / 냉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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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울하지만 개그가 취향저격.. 작가가 미디어를 많이 접한, 책을 많이 읽은 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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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 바통 2
최은영 외 지음 / 은행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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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등 여러 작가들이 음식을 모티프로 쓴 단편들을 모은 <파인 다이닝>은 은행나무에서 나왔고 5,500원이다.

음식이 주 소재가 아니고 살짝 사용되는 정도라서 '파인 다이닝'이라는 타이틀이 그다지 어울려 보이지는 않는다. 단편집이 그렇듯 어떤 건(병맛 파스타, 에트르) 인상적이고, 어떤 건(커피 다비드, 배웅) 못 읽겠고, 나머지는 무난했다. 노희준작가 글은 처음인데 '병맛 파스타'는 두 남자의 발랄한 화법이 좋았고, 서유미작가의 '에트르'는 화려한 백화점 케이크 코너에서 일하는 젊은 여자아이 이야기를 매끄럽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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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맥도날드의 <소름>은 휴양지에서 신혼여행 중 사라진 아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탐정 루 아처에서 시작된다. 줄을 당기면 계속해서 덩굴 속에 숨어 있던 속사정이 끝도 없이 나오는 격이랄까. 아처가 주변 인물들을 탐문해 나가는 과정이 곧, 플롯이다. 
하드보일드로 분류되지만 탐정이 쓸데없이 과한 포즈를 짓지 않는 점이 매력이다. 인간의 내면과 욕망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치정 스릴러물 정도 되려나. 
로스 맥도날드 작품을 좀더 읽고 싶어 찾아보니  <블랙머니>, <소름> 제외하고는 동서문화사(번역이 정말이지 괴로워 못 읽겠다)에서 몇 권 나온 게 전부여서 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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