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이의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엄마 100점!!!!100점!"

흥분해서 뛰어 온다.

"앵!!!옴마나! 거금 깨지게 생겼당^^^"

지금은 생머리를 하러 갔고 저녁엔 통닭을 먹을 거다.
평소에 1더하기 1도 실수를 했는데......

통닭 한 마리와 생머리로 바꾼 100점 침착하게 풀면 된다는 사실......

기분 좋은 주말이다.^^^^^

 

 

 

 

 

 

 

 

 

 

 

 

내가 봐도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침착하게 잘 풀었다.

 

 

 

 

 

 

 

 

 

 

 

보통 잘 틀리는 문제는 이런 것. 늘 실수 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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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30 13:06   좋아요 0 | URL
으헤헤..소현인 좋겠어요. 축하한다, 소현아..거 닭다리 한 짝 이리루 좀 땡겨주라..흐..

조선인 2004-10-30 13:21   좋아요 0 | URL
100점 맞았다고 문을 박차고 뛰어드는 흑설공주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왜 그 사진이 없수? 보고 싶어요.

nugool 2004-10-30 13:41   좋아요 0 | URL
반가워요. 책울님~~ 실은 소현이 100점 맞은 거 마구 마구 자랑하고 싶으신 거죠? ^^

다연엉가 2004-10-30 13:56   좋아요 0 | URL
너굴님/ 제가 천원짜리 하나 아낄려고 하지만 오늘은 거금을 씁니다. 어찌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하면 약발이 안 먹혀서 당분간은 ^^^^
선인님/ 정말 단 숨에 뛰어 왔더군요. 얼굴이 벌개가지고요. ^^^
복덜이/ 소현이가 수학은 100점 맞은지가 처음이라 이산가족 포옹하듯 진하게 안아 주었지. 닭다리는 휙휙휙!!!어따! 좀 잘 받어!!!

아영엄마 2004-10-30 17:17   좋아요 0 | URL
오호~ 축하합니다. 아이들이 가끔은 덜렁거리느라 아는 문제도 틀리곤 하잖아요. 아영이도 어제 받아쓰기 100점 맞았답니다. 우리 딸냄이랑 제가 이 것을 가장 기뻐하는 이유는.... 그러면 틀린 것 쓰는 숙제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진/우맘 2004-10-30 17:29   좋아요 0 | URL
이야......백 점!!!!!! 부럽당.^^

반딧불,, 2004-10-30 21:37   좋아요 0 | URL
머리 쓰다듬어주고 싶습니다.
예쁘군요..

비로그인 2004-10-31 01:51   좋아요 0 | URL
오우~~시험 넘 어려운거 아닙니까??

책읽는나무 2004-11-02 09:53   좋아요 0 | URL
소현아..매번 백점 받아서 엄마 배껴먹어라..ㅎㅎ

다연엉가 2004-11-02 18:04   좋아요 0 | URL
책나무님/ 다음엔 아무리 100점을 받아도 국물도 없슈^^^
뽁스/ 애들 입장에선 보면 어렵겠더라구!
반딧불님/ 칭찬 많이 해 주었습니다. 100점 보다 열심히 노력했다는 데에서 칭찬을 해 주었지요. (속으론 100점 맞아서 히히)
진우밥/ 2학년이 100점이면 뭐 ㅋㅋㅋㅋ
아영엄마/정말 침착하게 풀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다연엉가 2004-11-02 18:08   좋아요 0 | URL
따우님/ 빠졌당-..- 기분 좋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