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Art Travel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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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그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중세미술부터 20세기미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놓은데다가 러시아 역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져서 이해하기가 쉽다. 

서양미술사 중심에서 벗어나 러시아미술만의 멋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후반부에는 러시아미술관에 있는 유럽미술품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좀 어안이 벙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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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음껏 아프다 가 - 울음이 그치고 상처가 아무는 곳, 보건실 이야기
김하준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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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찾아가는 곳 

그곳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했다. 

학교 보건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학생들과의 교감만이 아니라 보건교사의 현실도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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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새와 관 짜는 노인
마틸다 우즈 지음, 아누스카 아예푸스 그림, 김래경 옮김 / 양철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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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과 소년과 새가 서로를 도와가며 위험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내용은 특별하지 않고, 묘사가 아주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흡입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착한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풀어가는 이야기가 읽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너무나 현실적인 인물들과 비현실적인 상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나름의 매력을 뿜어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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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인생 수업
에디 제이쿠 지음, 홍현숙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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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유복했던 가정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어느 한 순간 지옥으로 떨어지고 

죽음의 수용소에서 악착같이 버티면서 죽지 않고 살아났으나 

전쟁이 끝난 후에도 고난이 끝나지 않았던 삶을 

차분하게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다. 

그 모진 삶을 돌아보며 얻은 삶의 교훈은 

어떤 극한상황에서도 안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항상 남을 도우며 자애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너무도 할 말이 많았겠지만 본류만을 끄집어내서 담백하게 풀어놓은 이야기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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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개정판
이제석 지음 / 학고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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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하는 현실에 맞서 삐딱하게 시비걸며 싸우다보니 어느 순간 광고천재로 불린 이의 광고이야기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치열한 도전정신이 오롯이 녹아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뒤에 이어지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풀어놓고 있다. 

잘난 척 자랑질이지만 그 치열함이 싫지는 않고, 자신을 뽐내기 위해 치장하지 않는 간단명료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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