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그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중세미술부터 20세기미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놓은데다가 러시아 역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져서 이해하기가 쉽다.
서양미술사 중심에서 벗어나 러시아미술만의 멋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후반부에는 러시아미술관에 있는 유럽미술품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좀 어안이 벙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