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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 The Peacemak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직은 지명도가 탄탄치 못했던 조지 클루니가 니콜 키드먼과
투톱으로 등장하는 핵폭탄을 찾는 줄거리의 액션 영화다.
첫장면인 조용한 시골에서 사고를 가장해 핵폭탄을 밀반출시킬 아르바이를 위해
부패한 군장성이 한개를 남기고 나머지 1개의 핵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평온하고 순박한 주민들은 한밤중의 밝은 빛을 보는 순간 먼지가 되어버린다.
이를 감지한 미국쪽에서 밀반출의 행적을 쫓아 군인인 조지 클루니와
학자인 니콜 키드먼을 주축으로 하는 팀을 구성하여 뒤쫓는다.
하지만, 핵은 이미 그것을 사들인 정체모를 고객에게 전달되고
이는 다시 미국으로 밀반입되는 스토리다.
러시아 군의 친구가 조지 클루니를 돕다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과
이를 복수해 주는 조지 클루니의 액션이 상당한 수준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자랑한다.
미미 레더는 아줌마 감독이다. 폭풍속으로 이후
이 정도의 액션 영화를 만든 여성감독을 다시 만났다는게 너무 반가웠다.
놓치기 아까운 액션 수작이다.
액션 수작이라 함은 재미와 몰입하는 힘이 좋은 영화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