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 Psycho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너무 많이 인용되어 마치 본것 같은 영화가 있다.
공포영화임에도 이 사이코란 영화는 그 유명한 샤워씬이나
마지막의 범인의 정체가 들어나는 장면등의 스토리가 많이 오픈됐기에
본거 같고 아는거 같은 느낌이 절로 강하게 들만한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권의 책을 읽듯 다 보고 난다면
그 후에야 그 가치를 진정 알게 되리라 본다.
심부름으로 맡은 돈을 횡령해 달아나는 한 여자,
그 여자가 묵게 된 모텔에서 재수없게도 사이코에게 살해당한다.
그 사이코는 엄마와 자신을 혼동하며 광기와 순종을 스스로 반복하는 인물...
막판에 범인이 늪에 버렸던 그녀가 타고 온 차를 
경찰이 인양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엔 히치콕 영화가 더 많이 보고 싶어질 거라 확신한다.
최소 한두편 정도는 말이다.
그의 많은 영화들이 흑백영화임에도, 그리고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보고 있노라면 왜 그의 영화가 아직도 최고이자 교본인지
영화지식이 별로 없는 이라도 분명 느끼는게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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