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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 The Flock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연쇄살인을 다룬 영화인데 조금 새롭다.
사회에 복귀한 범죄자들을 관리하는게 직업인 리처드 기어는
그들을 믿지 못한다.
파트너는 도리어 그의 그런 모습에 환멸을 느끼다
영화가 점차 리처드 기어의 편견이 맞은것으로 되어 감에
주인공 둘은 사건의 중심으로 끼어들게 된다.
화면이 붉은 빛의 사막같은 느낌이라
시종 어두운 인간의 본성을 거니는 느낌으로 관람을 했다.
범인은 조금 일찍 밝혀지는데 도리어 밝혀진 후 더 찜찜해진다.
인간의 선악설을 따르는 듯한 영화이자,
용서와 회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부인하는 듯도 보이는 영화로도 보인다.
어쩌면 불교도인 리처드 기어의 인생관이 이 영화를 선택하게 했는지도
모른단 생각이 영화 말미에 가서 잠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