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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다운 - The Longest Yar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코메디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시종일관 심각하지 않게 끌고 나가려는
분위기가 보여 나름 코메디적 요소를 많이 느꼈기에 이렇게 장르를 써 봤다.
후에 아담 샌들러가 '롱기스트 야드'란 제목으로 리메이크 하기도 했기에
분명 틀린 느낌은 아니였으리라 본다.
여자에게 기대어 사는 유명 미식축구 선수지만, 그저 엔조이하던 여자의
맘을 상하게 한채 그녀의 차를 타고 나왔다가 고의로 신고한 그녀의 악의로
팔자에 없던 교도소 재소자 신분이 되어 버린다.
그곳에서 교도소 재소자로 구성된 미식축구단을 결성하게 되고
간수들과 한판 명승부를 펼쳐 낸다는게 기본 줄거리다.
갈등 보다는 공권력에 대한 무겁지 않은 저항의식을 표현한 듯 보이는 영화로
젊은 시절 미국의 상징같던 배우 버트 레이놀즈의 남성미를 감상해 볼 수 있는
영화 중 하나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