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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디자인으로 월급 벌기
김다솔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평점 :

책제목에 기존 상식을 넘어서는게 있어
궁금증이 흥미가 되어 읽게 된 책.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필요한 누군가의 요청에 의한 ppt시안을 제작하여
그걸 개인판매로 수입을 창출해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에 더불어 이 책이 좋은 점은,
반드시 꼭 수입을 만들어내진 않더라도
어떻게 ppt로 만든 개인창작물들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수익을 내는지
매우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는 부분인데,
같은 업종의 다른 경쟁자들보다 좋아보이는 차별점이나
각자의 방법대로 어필하면서 스스로 키워가는 마케팅을
과연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책의 총분량 중 3분의 1이나 소개하고 있기에,
판매용이 될 수 있는 수준의 PPT 제작법을 배워보는 동시에
유통시장 속 실질적인 모습을 꽤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그 점이
난 더 이 책의 장점처럼 보였다.
첫페이지부터 283p까지는 PPT로 만드는 시안제작 과정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파워포인트 조작법들을 배워볼 수 있다.
가끔 컴퓨터 배경화면이나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 때
애용할 수도 있는 몇몇 무료이미지 사이트들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용도만으로써는 너무 방대한 자료들이라 생각들던 것들이
이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이미지 공급처로써
ppt 제작에 매우 유용한 사이트였음을 알게 되니,
그 곳 수많은 사진과 그래픽, 이미지들이 활용될 공간이
ppt를 만들 때 더 유용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286p부터는 만일 본인의 ppt제작 능력으로 장사를 하려는 경우에
어떤 시장들을 활용해야 하고 어떤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지
예상보다 훨씬 자세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워낙 다양한 개인능력들이 상품화 되고 있는 시대임을 또 느껴봤다.
거기에 파워포인트로 제작한 자신의 시안과
그 능력을 살 사람을 찾아 나서는 과정들은
어쩌면 이 시장도 유튜버의 삶과 비슷한 면이 보였다.
다만 확실히 매칭이 되는 구매와 판매의 짝을 이룬다는 점에서
서로의 상대방이 있는 ppt시장은 확실히 장사영역일 뿐.
크몽같은 사이트에 판매자로 등록하는 방법이나
비슷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고객의 니즈를 적극 공략해 차별화 된 판매가
어떻게 가능할지까지 선경험자인 저자가
하나하나 알려주는 편이다.
판매용 ppt가 아닌 자신을 어필할 필요가 있는 입장이기에
판매자로써의 소개하는 썸네일 용도까지 읽다보면
확실히 저자의 해당사업 노하우가 느껴진다.
사실 최종 시안을 완성해 나갈 때
만든 사람으로써 가장 중요한 점은,
그 시안에 대한 최종 컨펌을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어야
시간당 수익을 계산했을 때
고수익이란 말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이 와닿았다.
왜냐면, 같은 작업량을 따졌을 때
시간대비 빨리 마치고 손을 땔 수 있어야
그게 바람직한 수익창출이라고 본다는 것.
읽다보면 다음 2가지도 특별하게 기억됐는데,
책의 컨셉상 웹디자인 툴을 쓸 줄 모르더라도
ppt활용능력 만으로 디자인작업을 거친 듯한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부분이 강조돼 있는데,
맞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저자가
퇴사 전 회사생활 과정 중에 오랜기간 동안 ppt로
많은 자료를 만들어봤던 그 경험이 중요해 보였다는 점과,
이런 저자의 약력이 사실 무관해 보이는 이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도 될 수 있었고,
그렇게 걸어왔던 이전 경력이
ppt제작과 무관하게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사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보였다.
저자가 소개한 고객에게 소개인 동시에
본인을 어필하는 부분으로써
이전 약력도 한몫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누군가의 실력을 고를 때
전혀 문외한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선택하기 보단
저자의 기존 회사생활을 통한 ppt능숙도를 고려해
그런 점은 분명 어필됐을 장점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비교했을 때, 그냥 부업으로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저자와 가정주부나 노년층의 단순 ppt 판매로 대적한다면
최종 오더를 맡길 누군가에겐 차별점으로 작용될 부분들일거다.
결국 시장개척은 본인에게 달렸다고 하면 할 말 없겠지만 말이다.
생각보다 제작에 관한 조작법들을 배워보면서
간단한 듯 보여도 모르면 전혀 쓸 수 없고
안다면 활용될 여지가 큰 기법들이 여럿 보였다.
자신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키워보는 것으로 시작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파워포인트 능력으로 키워가는 단계로
순차적으로 나아가는게 어쩌면 가장 바람직한 수순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