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영의 책 한권 쓰기 - 딱 90일 만에 인생을 바꾸는 법
조관일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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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탁구영의 책 한권 쓰기>

-조관일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찾다가 눈에 확 띄는 이 책을 발견했다. 내 꿈인 책 쓰기에 대한 책이라 후광이 비치는 것처럼 내 품으로 들어왔다.

 

  책을 쓰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이 소설 형식을 빌어 전개되는데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더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이 책대로라면 책을 쓰고 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 같지가 않다. 내가 실제로 경험해 보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책 쓰기가 이런 과정으로 진행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늘 막연하게만 ‘책을 써야지’하고 생각했던 나의 의문점들이 구름 걷히듯 선명하게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이제 시작할 것이다. 나의 책 쓰기를…… 오랜 시간 경험한 내용을 낱낱이 공개하신 작가님께 감사하기까지 하다. 나에게도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퇴직할 때까지 15권, 죽을 때까지 30권 이상 출판하기’

 

 

 

--- 책 내용 ---



 

* 출판인 김학원 대표-“1000권의 책을 읽기보다 한 권의 책을 쓰라.”

* '독서 경영'을 뛰어넘어 ‘책 쓰기 경영’을 하라.

* 젊은 날에 책을 쓸 것을 작성하고 나면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책을 읽어도 다르게 읽고 일에 임하는 자세 또한 달라진다.

* 책을 쓴다는 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집중적으로 파고듦으로써 최고 전문가의 경지로 들어가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공인된 것은 아닐지라도 책은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당신 특유의 ‘자격증’이 될 수 있다.

*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 책 쓰기야 말로 다른 사람이 넘볼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만드는 확실한 블루오션이다.

* 구본형 -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으로 알게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다.”

* “정년 때까지 20권의 책을 쓰겠다.”

* 직장인으로 직장에 있을 때 책 쓰기를 시도한다면 무엇보다 전문 분야의 책을 써야 한다.

* 황안나 [나이를 뛰어넘는 노후를 사는 법](초등 40년 은퇴 후 출판)

[내 나이가 어때서?]

* 시바타 도요 [약해지지 마](98세 첫 시집-92세부터 시작)

-150만부 이상 팔리는 초 베스트셀러

* 책이 나왔을 때 독자들이 사 볼만 한 것, 경우에 따라서는 강의와 연결될 수도 있는 것을 쓰라.

 

 

<<목표선언서>>

1. 나, 탁구영은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직장생활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영업에 관한 주제로 베스트셀러 한 권 쓰겠다.

2. 나는 그 책을 2012년 12월 31일까지 기필고 탈고하겠다.

-2012년 5월 27일

 

* 책 쓰기 작업 순서

책 쓰기 공감 → 결단 → 주제 탐구 및 선정 → 제목 결정 → 책의 얼개 만들기 → 목차 작성 → 자료 수집 → 집필 → 글 다듬기 → 책 다듬기 탈고 → 출판사 선정 및 계약 → 마무리

* 이카리 하루오 [이 책은 100만 부 팔린다]-“책의 실패 원인은 대부분 제목에 있다.”

* 작은 소재(글감)을 최대한 많이 찾아낸다. → 분야별로 묶기

→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 소소제목(분량 부족한 부분은 자료 찾아 보충)

→ 책의 목차가 됨

* 책의 품질은 자료에서 결정된다.

* 입으로 굴려 보며 글을 만든다. 이건 혼잣말 하듯이, 또는 누구에겐가 이야기해 주듯이 입으로 글을 다듬는 것을 말하는데 이 과정이 매우 유용하다. 입으로 굴리고 자판을 두드리고 또 입으로 굴리고 두드리고 하다 보면 슬슬 글이 길어지고 완성도도 높아진다. 수필, 칼럼 쓰기에도 유용한 방법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글쓰기에서 카타르시스와 ‘치료 효과’까지 얻는다.“

* 졸고를 옥고로 만드는 법

① 쓰고 난 후 소리내어 읽어 보기

② 깔끔하게 다듬기(중복 삭제)

③ ‘옹심이’ 박기-소제목마다 핵심 메시지가 있어야 함

(사례, 통계, 유명인 어록 등)

④ 묵혔다 다시 읽기

* 책 다듬기

① 균형이 잘 잡혔는가? -소제목마다 글 길이 비슷

② 전개 순서는 괜찮은가?

③ 중복되지 않는가? -중복 부분은 과감히 삭제

④ 모순․ 오류는 없는가? -통계, 이름, 지명, 외국어 표기 등

⑤ 빠진 것은 없는가?

* 출판사: 그 분야 책 전문 또는 베스트 셀러 많은 출판사(전화,이메일,직접방문)

→ 기획 의도, 목표 타깃, 간단한 내용, 목차 등도 같이 보내는 게 좋다.

* 책 낸 후에도 자료 관리를 잘 하면 강의할 때 사용하거나 다음 책의 좋은 자료로 쓸 수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모으고 관리하면 후에 개정판 낼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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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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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작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와 [데미안]을 중학 시절에 읽긴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도통 알 수 없었다. 헤세의 자전적 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에는 한스라는 한 소년이 나온다. 헤세의 청소년기 시절과 많이 닮은 이 주인공은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으로 수준 높은 신학교에 2등으로 입학하지만 거기서 겪게 되는 규율과의 갈등, 그리고 우정으로 인한 학업 소홀 등으로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맺게 된다. 결국 친구들의 죽음과 증발로 인해 그 정도가 극에 달하여 결국은 모든 이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들어갔던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이 내용은 헤세 자신의 청소년기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도 기계공이 되어 전전하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 자신을 비관하게 되고 그 와중에 이성에 눈을 뜨지만 그녀를 보내게 되면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술자리에 참석한 것이 그를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한다.

 

  그를 바라보는 기대에 찬 아버지의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내가 자녀들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함으로 인해 자녀들이 그 부담감으로 고민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한스가 좋아하던 낚시나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도 학교 수업을 대비한 보충학습에 뺏긴 것처럼 나도 아이들을 공부만 하라고 읽고 싶은 책을 읽지 못하게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헤세는 이 책의 주인공과는 달리 85세까지 장수하며 많은 작품들을 남기게 된다. 청년시기를 호되게 보낸 것이 어쩌면 그에게 글감을 제공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주요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울러 그의 유려한 심리묘사 문체는 고전의 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해 다른 고전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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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글쟁이들 - 대한민국 대표 작가 18인의 ‘나만의 집필 세계’
구본준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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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명의 글 써서 먹고 사는 분들에 대한 책이다. 내가 아는 분들은 이 중 30%정도인데 평소에 좋아하던 분들이다. 하지만 18명 중 여자는 단 한 명 한비야씨 뿐이라는 게 안타깝다.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고 대중성을 고려한 책이 아닌 인문서적 또는 건축 과학 등 전문 서적을 쓰는 분들이라는게 존경스럽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우물 파기를 계속 해 온 그분들의 인내가 대단하게 여겨진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인 메모하는 습관과 자료 정리 기술은 꼭 배워야겠다. 그 외에도 글 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듬뿍 담겨 있어 계속 메모하며 읽게 된다. 그들의 서재가 부럽다.

 

1. 국문학 저술가 정민

 -15쪽: "그는 글쓰기를 샘물과 펌프 물 퍼내기로 비유한다. 샘물은 퍼낼수록 고이니까 아껴 쓸 필요가 없고 쓸수록 생산적이 된다."

 -16쪽: "놀라운 글 생산력은 글 쓰는 재미에만 빠져 사는 생활에서 나온다. 그는 '올빼미형' 글쟁이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12시까지 글을 쓴다. 낮에는 시간 내기가 불가능하다. 가장 좋아하는 때는 주말이다. 하루 종일 작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밤에만 쓰는 것도 아니다. 가능한 모든 순간 글과 관련된 작업을 한다. 지하철로 통근하던 시절에는 출퇴근 시간도 그에게 중요한 창작 시간이 되었다. 그는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등을 하지 않으면 지하철을 타지 않는다. 볼펜이 없을 때는 볼펜을 산 뒤 지하철을 탔다고 한다."

 -22쪽 글쓰기 팁 "글에서 부사와 형용사를 30%만 줄이면 전달력이 더 강해진다. '~이다.'를 기본으로 '~있다.'와 '~것이다.'를 적절히 사용하라."

 -추천도서: 김흥호 [생각 없는 생각]

 

2. 미술 저술가 이주헌

 -저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3. 역사 저술가 이덕일

 

4. NGO 저술가 한비야

 -62쪽: "한씨의 일기장은 특별하지 않은 특별한 일기장이다. 취재수첩같이 생긴 작은 스프링 노트에 그날 하루 '느끼고 떠올린 모든 것'을 적는다. 일기를 쓴다기보다는 메모를 습관처럼 한다고 보면 된다. 그날 접한 모든 반짝이는 것들을 소중히 메모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수시로 메모를 해댔다. 표현이 좋다 싶으면 바로 받아 적고, 또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다며 바로 적곤 했다. 누가 누구를 취재하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그의 책이 특히 생생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이렇게 수시로 적은 메모에서 나온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글쟁이에게 메모가 얼마나 소중한가? 실제 글쟁이들 상당수가 메모광이다. 아무리 뛰어난 머리도 잉크를 따라가지 못한다. 글쟁이에게 메모보다 좋은 무기는 없다."

 

5. 동양철학 저술가 김용옥

 

6. 변화 경영 저술가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7. 만화가 이원복

 

8. 자기계발 저술가 공병호

 -[공병호의 자기 경영 노트], [자기 경영 다이어리], [10년 후 한국]

 

9. 과학 칼럼니스트 이인식

 -[미래 교양 사전]

 -135쪽: " 그는 따로 공간을 만들어 자료를 엄청난 분량으로 쌓아 놓는 식으로 관리하지 않는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과학 글쓰기의 재료이며, 널리 있는 자료들 가운데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안목이 중요하지 그 분량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자료수집은 필요한 자료들을 잘 찾아내어 '묵히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분야별로 자료를 골라 모아놓고는 기다린다. 분야별로 파일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데, 이런 노트가 30여권에 이른다. 이렇게 시간을 두고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료들이 글이 되어 써 달라고 부르는 것처럼 다가온다'고 그는 말한다."

 

10. 민속문화 저술가 주강현

 -[독살], [두레], [관해기]

 -146쪽: "주씨 역시 다른 대부분의 저술가들이 그렇듯 '메모광'이다. 그러나 메모를 중시하고 관리하는 수준은 누구라도 놀랄 정도다. 메모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주씨는 온 정성을 바쳐 메모를 관리하고, 보존한다. 우선 어떤 생각이든 아이드어가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수첩이든 종이쪽지에든 반드시 적는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에 메모를 입력한다. 그리고 메모 원본을 전용 보관함에 항목별로 넣어 보관한다.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렸을 때의 느낌을 상기하기 위해서다. 주씨가 꺼내어 보여준 메모들은 가지각색이었다. 책의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각종 카피 글귀, 구성도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메모가 가득했다. 사소한 자기 생각들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저술의 시작임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11. 만화작가 김세영

 -[오! 한강], [타짜]

 

12. 건축 저술가 임석재

 -165쪽: "그야말로 책의 바다였다. 글쟁이의 서재란 바로 이런 곳이구나 싶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책들이 압도해 오는 것 같았다. 눈길 닿는 모든 곳에는 책들이 꽂혀 있었다. 임석재 교수(이화여대 건축학과)의 집필실인 아파트는 개인이 만들어낸 거대한 건축 도서관이었다."

    = 나도 교육 서적을 수집하고 읽자. 명색이 교육 전문가인 교사인데 정작 교육

      관련 서적이 몇 안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 옛 건축과 서양 건축의 만남], [서양 건축사]

 -169쪽 "임교수의 일상은 모든 것이 글쓰기에 맞추어져 있다. 방학이면 해외로 취재 가고, 평상시에는 주말을 이용해 전국을 답사한다. 방학이 되면 해외 취재 외의 시간에는 취재모드가 집필모드로 바뀐다. 집중적으로 책을 쓸 때는 새벽 6시에 일어나 오후 6시까지 운동 1시간과 낮잠 20분을 빼고 오로지 글을 쓴다. 대신 글 쓰는 장소를 자주 바꾼다. 노트북을 들고 거리로 나가 카페에서, 다른 대학 구내식당에서, 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 원고를 쓴다. 오전에는 집에서 써도 오후에는 돌아다니면서 쓴다. '매일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쓰는 것이야말로 정말 돌아버릴 일이죠. 트이고 약간 소음이 웅웅거리는 공간이 머리에 더 자극을 줘요.'"

 

13. 교양미술 저술가 노성두

 -[렘브란트], [성화의 미소]

 

14. 교양과학 저술가 정대승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정대승의 과학 콘서트]

 -191쪽: "편집자 김형보-"베스트셀러 작가와 아닌 작가의 차이는 글쓰기 능력보다는 독자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이 시기에 무엇을 말해 주어야 하는지 아는 기획적 사고에 달려 있다."

 

15. 동양학 저술가 조용헌

 -[방외지사], [사찰 기행]

 -"Facts tell, stories sell"

 

16. 전통문화 저술가 허균

 -[고궁 산책], [나는 오늘 옛 그림을 보았다]

 

17. 서양사 저술가 주경철

 -[문화로 본 세계사]

 

18. 출판 칼럼니스트 표정훈

 -[탐서주의자의 책], [하룻밤에 읽는 삼국지]

 -241쪽: "소설이든 아니든 1천매짜리 원고를 책 쓰는 심정으로 먼저 써 보라. 원고지 1천 매는 300쪽 안팎의 책 한 권 분량이다. 책 한 권을 써 보는  첫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런 경험의 유무는 글을 쓰는 데 있어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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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55가지 원칙
론 클라크 지음, 박철홍 옮김 / 김영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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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55가지 원칙 요약>>

 

1. 어른들의 말에 공손히 대답하기-"네, 선생님"

2. 대화할 때 상대방의 눈 마주보기-"~해 주시겠습니까?(신뢰, 존경의 표현)

3. 서로 칭찬하고 축하해 주기-교사 혼자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칭찬하게

4. 다른 사람의 의견 존중하기-"야,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나는 그점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

5. 승리를 뽐내지 말며, 패배에 성내지 않기.

6. 질문에 답한 후 다시 질문하기-상대에 대한 관심 표현

7. 재채기 하거나 기침할 때 입 가리기

8. 무시하는 행동 하지 않기-쯧쯧, 째려보기 등

9. 무엇을 받으며 "고맙습니다."하고 말하기-안하면 다시 뺏음

10. 선물에 대해 불평하지 않기

11. 깜짝 친절을 베풀어 남을 기쁘게 하기

 

 

제 네이버 블로그에 오시면

더 많은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kelly110)

12. 답안지 제대로 채점하기-이름 안쓰고 섞어 나눠준 후 채점

13. 함께 책을 읽을 때 속으로 따라 읽기

14. 완전한 문장으로 답 쓰기-말할 때도(제대로 교육받은 느낌)

15.  보상을 요구하지 않기(선행은 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다.)

16. 꼬박꼬박 숙제 해 오기-안해오면 방과후 남김. 다 해 오면 깃발에 날짜 표시(보상)

17. 수업 준비는 조용하고 신속하게-7초 안에 수업 준비 완료

18. 정리정돈 잘하기-"물건이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느냐?"가 기준

  -학기 초에 가져올 준비물 목록을 직접 사서 사진으로 찍어 안내장에 넣어 나눠준 후 2주 기한 주면 다 가져옴.

19. 숙제 낼 때 불평하지 않기-불평하면 2배

20. 임시교사와 있을 때도 규칙 잘 지키기-안지키면 '엄한 벌'내린다고 미리 이야기(벌의 종류는 말하지 않기-유동적)

21. 교실에서 기본 행동 수칙 준수하기(처음에 가능한 엄격하게!)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지 않는다. (몸이 아플 때 제외)

 -다음 경우 외에는 교실에서 이야기하면 안된다.(손들고 허락, 질문에 대한 답, 쉬는시간, 그룹활동시간)

 -연필 깎는 것도 한번에 한명씩

22. 수업 중에 물 마시러 가지 않기

23. 다른 반 선생님의 이름 기억해서 인사하기(이웃, 직장, 동료)

24. 화장실 깨끗이 사용하기(미리 휴지 준비-손잡이 닦아주기)

25. 손님에게 인사하고 즐겁게 맞이하기

26. 점심시간에 친구 자리 맡아두지 않기(학급 전체가 한가족)

27. 벌받는 학생 쳐다보지 않기(못본척 지나가기)-어기면 같이 벌 받기

28.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하기

29. 식사예절 지키기

 -식탁 위 팔꿈치 대지 않기

 -손 핥지 않기

 -입 다물고 씹기

 -입에 물고 이야기하지 않기

 -남 앞에서 잇사이 음식 빼지 않기

 -음료 후루룩 소리 내며 먹지 않기

 -장난 치지 ㅇ낳기

 -다른 사람 음식 위로 손 올리지 않기("~ 좀 주시겠습니까?")

 -종업원을 하인 취급하지 말고 존중하기

30. 식사 후에 주변 정리하기

31. 호텔방에 팁 남겨두기(2-3천원)

32. 버스에 탔을 때 바른 자세로 앉기

33. 처음 만난 사람의 이름 기억하기-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사람에게 더욱 친근감을 느끼며 그 사람을 훨씬 좋아함.

34. 식사할 때 자기 몫 이상 먹지 않기

35. 떨어뜨린 물건 주워 주기

36. 뒷사람을 위해 문 열고 있기

37. 부딪쳤을 때 "죄송합니다." 하고 말하기

38.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기

39. 다른 곳을 방문할 때 칭찬하기

40. 전교생 모임 시간에 떠들지 않기

41.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전화 받기

42. 수고하신 분들에게 고마움 표시하기

43. 에스컬레이터에서 예절 지키기

44. 줄지어 걸을 때 떠들지 않기(한마디라도 하면 1분 기다림 추가)

45. 새치기 하지 않기-싸우지 않고 선생님께 알리기

46. 영화상영 중에 이야기하지 않기

47. 도리토스 과자 교실에 가져오지 않기(개인적 경험)

48.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께 알린다.

49. 신념과 주장 지키기

50. 긍정적인 태도로 즐겁게 살기

51. 후회 없는 삶을 살기

52. 잘못한 일로부터 배우기

53. 어떠한 경우에도 정직하기(신뢰와 존경은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

54. 현재에 충실하기

55.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라. 자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다른 사람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발전해야 한다.)

 

 교사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특히 담임교사로 한 해 동안 학생들과 생활하기에 필요한 항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갖게 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학생을 위대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은 교사와 부모의 끊임 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지식만 가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신의 몫을 다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 실천할 55가지 조항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어 적용이 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감할 수 있다. 지금은 전담교사지만 늘 이 내용들을 되새기며 각 학급 아이들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한 덕목들을 늘 주지시켜 나를 거쳐간 모든 아이들이 사회에서 큰 몫을 해내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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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하루 - 리더의 하루는 나와 어떻게 다를까?
김병기.류화선 지음, 김문정 사진 / 케이펍(KPub)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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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하루>

 

* 파프리카 랩 CEO 김동신(80쪽)

 - "자기 영역에 한정되어 있어서는 진정한 프로가 될 수 없다. 전혀 다른 사람들, 전혀 다른 분야를 접할 때 영감이 생기고, 뭔가 새로운 것이 쏟아져 나온다. 책도 굉장히 다양한 분야를 산만하게 읽는 편이다. 사회심리학, 경제학, 패션 디자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도 많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그러면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회사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 발레리나 김지영(103쪽)

- "발레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누가 나보다 더 잘 한다고 속상해 하지 않았다. 예술은 누가 제일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해 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누구보다 잘하는 게 아니라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 소설가 박범신(158-159쪽)

-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책보다 좋은 게 없다.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시킬 뿐만 아니라 인식 체계를 갖게 한다. 모든 콘텐츠의 밑바탕에는 책이 있다. 책은 쌀과 같다. 쌀이 있어야 떡도 만들고 술도 빚는데, 다들 떡에만 관심이 있지 떡을 만들 쌀을 농사짓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 하지만 효율성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즉 인문학적 아우라를 갖추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어느 일본 기업에서는 단테의 [신곡]을 강독했다고 한다. 인문학적 아우라를 갖추는 데도 역시 책보다 좋은 게 없다. 모든 것을 떠나서 스펀지가 잉크를 빨아들이듯 책을 읽는 것은 인생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다. 좋아하는 책을 골라내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 주성엔지니어링 CEO 황철주

- "시간은 평범한 사람이 가진 몇 안되는 무기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배경과 재능을 타고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시간만은 평등하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니까. 거기에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만 있으면 못해낼 게 없다고 본다."(163쪽)

-" 자기계발 시간을 따로 가질 여유가 없는 편이라 승용차로 이동할 때나 해외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를 그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로 책을 읽는다."(165쪽)

 

주성엔지니어링 CEO 황철주, 방송인 손범수, 발레리나 김지영, 소설가 박범신, 파프리카랩 CEO 김동신, 인텔코리아 CEO 이희성.. 다양한 리더들을 인터뷰한 후 대화 형식으로 쓴 책이다. 위대한 사람의 생활이 늘 궁금한 나에게 흥미로운 책이었다. 이들의 자기계발 수단이 책읽기라는 공통점을 지닌 것을 보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박범신 작가님의 평창동 자택과 서재 사진이 너무 멋졌고 초등교사 출신이었다는 공통점이 반가웠다. 나도 10년 안에 뜰 넓은 집에서 큰 서재를 갖추고 책에 묻혀 집필에 열중하는 꿈을 꿔 본다. 그리고 각 리더들의 진실함, 원칙을 고수하는 굳은 심지 등 여러 가지 배울 점들을 가슴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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