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영의 책 한권 쓰기 - 딱 90일 만에 인생을 바꾸는 법
조관일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탁구영의 책 한권 쓰기>

-조관일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찾다가 눈에 확 띄는 이 책을 발견했다. 내 꿈인 책 쓰기에 대한 책이라 후광이 비치는 것처럼 내 품으로 들어왔다.

 

  책을 쓰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이 소설 형식을 빌어 전개되는데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더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이 책대로라면 책을 쓰고 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 같지가 않다. 내가 실제로 경험해 보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책 쓰기가 이런 과정으로 진행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늘 막연하게만 ‘책을 써야지’하고 생각했던 나의 의문점들이 구름 걷히듯 선명하게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이제 시작할 것이다. 나의 책 쓰기를…… 오랜 시간 경험한 내용을 낱낱이 공개하신 작가님께 감사하기까지 하다. 나에게도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퇴직할 때까지 15권, 죽을 때까지 30권 이상 출판하기’

 

 

 

--- 책 내용 ---



 

* 출판인 김학원 대표-“1000권의 책을 읽기보다 한 권의 책을 쓰라.”

* '독서 경영'을 뛰어넘어 ‘책 쓰기 경영’을 하라.

* 젊은 날에 책을 쓸 것을 작성하고 나면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책을 읽어도 다르게 읽고 일에 임하는 자세 또한 달라진다.

* 책을 쓴다는 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집중적으로 파고듦으로써 최고 전문가의 경지로 들어가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공인된 것은 아닐지라도 책은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당신 특유의 ‘자격증’이 될 수 있다.

*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 책 쓰기야 말로 다른 사람이 넘볼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만드는 확실한 블루오션이다.

* 구본형 -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으로 알게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다.”

* “정년 때까지 20권의 책을 쓰겠다.”

* 직장인으로 직장에 있을 때 책 쓰기를 시도한다면 무엇보다 전문 분야의 책을 써야 한다.

* 황안나 [나이를 뛰어넘는 노후를 사는 법](초등 40년 은퇴 후 출판)

[내 나이가 어때서?]

* 시바타 도요 [약해지지 마](98세 첫 시집-92세부터 시작)

-150만부 이상 팔리는 초 베스트셀러

* 책이 나왔을 때 독자들이 사 볼만 한 것, 경우에 따라서는 강의와 연결될 수도 있는 것을 쓰라.

 

 

<<목표선언서>>

1. 나, 탁구영은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직장생활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영업에 관한 주제로 베스트셀러 한 권 쓰겠다.

2. 나는 그 책을 2012년 12월 31일까지 기필고 탈고하겠다.

-2012년 5월 27일

 

* 책 쓰기 작업 순서

책 쓰기 공감 → 결단 → 주제 탐구 및 선정 → 제목 결정 → 책의 얼개 만들기 → 목차 작성 → 자료 수집 → 집필 → 글 다듬기 → 책 다듬기 탈고 → 출판사 선정 및 계약 → 마무리

* 이카리 하루오 [이 책은 100만 부 팔린다]-“책의 실패 원인은 대부분 제목에 있다.”

* 작은 소재(글감)을 최대한 많이 찾아낸다. → 분야별로 묶기

→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 소소제목(분량 부족한 부분은 자료 찾아 보충)

→ 책의 목차가 됨

* 책의 품질은 자료에서 결정된다.

* 입으로 굴려 보며 글을 만든다. 이건 혼잣말 하듯이, 또는 누구에겐가 이야기해 주듯이 입으로 글을 다듬는 것을 말하는데 이 과정이 매우 유용하다. 입으로 굴리고 자판을 두드리고 또 입으로 굴리고 두드리고 하다 보면 슬슬 글이 길어지고 완성도도 높아진다. 수필, 칼럼 쓰기에도 유용한 방법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글쓰기에서 카타르시스와 ‘치료 효과’까지 얻는다.“

* 졸고를 옥고로 만드는 법

① 쓰고 난 후 소리내어 읽어 보기

② 깔끔하게 다듬기(중복 삭제)

③ ‘옹심이’ 박기-소제목마다 핵심 메시지가 있어야 함

(사례, 통계, 유명인 어록 등)

④ 묵혔다 다시 읽기

* 책 다듬기

① 균형이 잘 잡혔는가? -소제목마다 글 길이 비슷

② 전개 순서는 괜찮은가?

③ 중복되지 않는가? -중복 부분은 과감히 삭제

④ 모순․ 오류는 없는가? -통계, 이름, 지명, 외국어 표기 등

⑤ 빠진 것은 없는가?

* 출판사: 그 분야 책 전문 또는 베스트 셀러 많은 출판사(전화,이메일,직접방문)

→ 기획 의도, 목표 타깃, 간단한 내용, 목차 등도 같이 보내는 게 좋다.

* 책 낸 후에도 자료 관리를 잘 하면 강의할 때 사용하거나 다음 책의 좋은 자료로 쓸 수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모으고 관리하면 후에 개정판 낼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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