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7분, 현재 기온은 23.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날씨는 이틀간 비슷합니다. 많이 덥지는 않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더운 시간이 있어요. 오늘은 아침엔 비가 조금 내렸지만 날씨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 기온은 25.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6 좋음, 초미세먼지 4 좋음)이고, 서풍 2.3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1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옵니다. 


 저녁 7시 뉴스에서 이번주 예상되는 날씨를 보니까 주말이나, 월요일(30일)까지는 서울 기준 낮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다음에는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낮기온이 거의 22도 전후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오늘 최저기온이 21도인 것을 보면 다음주 10월 초에는 조금 추울 것 같아요.


 지난 주말 비가 오기 전까지 폭염경보였는데, 갑자기 기온차가 나는 한 주였어요. 비가 많이 오면서 기온이 내려갔고, 이번주 초반까지는 기온이 더 낮은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기온이 올라오고 낮기온은 조금 더울 정도로 올라가는 날씨가 조금 더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그 시기가 올해는 짧게 지나갈 것 같아요. 9월에는 습도가 높지 않고, 아침 저녁 덥지 않은 시기가 되어 좋은편인데, 그 시기가 올해는 얼마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거의 1주일 정도로 지나갈 것 같아, 미리 아쉽네요.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영동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서쪽 지역은 비소식 대신 늦더위가 있을 거라고 해요. 일교차가 큰 날씨인데, 다음주 후반에는 지금의 최저기온과 비슷한 낮기온이 된다고 하니까, 독감예방주사 미리 맞아야 하는 거 아닌지 고민되네요. 매년 가을이면 맞는데, 빠르면 9월, 대부분 10월에 맞을 때가 많았어요. 올해도 10월 한글날 지나서 정도로 생각했는데, 날짜가 애매해집니다. 


 달력을 보니 다음 10월엔 휴일이 3일 있습니다. 국군의 날(1일) 화요일, 개천절 (3일) 목요일, 그리고 그 다음주 한글날(9일) 수요일이예요. 연속되는 날은 없고 주말에 이어지지 않아서 연휴는 없어요. 그래도 휴일이 많으니 미리 기대되는데, 그 휴일을 끝내고 나면 다음 휴일은 12월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10월 초에서 12월 후반이니 긴 것 같은데, 6월 현충일에서 8월 광복절까지도 금방 지나가는 걸 보면, 예상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끔 생각하는데, 답은 잘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 책장에서 2016년에 받은 10년 일기장을 보았는데, 한번도 쓰지 않고 2025년이 될 시기가 되었네요. 그 노트가 생겼을 때의 2025년은 너무 먼 미래였는데, 이제는 2025년 다이어리가 몇 달 전부터 나오는 시기가 되었어요. 생각해보면 10년 전의 일들이란 그렇게 오래전 같지 않아요. 10년 전에 쓴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읽어도 그렇고, 많은 부분 몇 년 정도 지난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다,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 나만 모르고 사는 거 아닌지 그런 것도 걱정이 됩니다. 또는 달라진 것들은 일상속으로 빠르게 들어와서 그 때도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어떤 건 그 때 있었고, 지금은 없으며, 반대인 것들도 있습니다. 아마 휴대전화는 그 사이 여러번 바꾸었을 것 같고, 2014년부터 10년인지 아니면 2016년부터 10년인지 따라서 달라지는 것들도 꽤 있을거예요. 그 때보다 잘 하는 것들이 조금 더 많아졌다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지면서 저녁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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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09-27 15: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6시에 해가 사라지는 것을 볼 때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그래도 대구 더위가 쉽게 물러날 녀석은 아니에요. 오늘 대구의 낮은 여전히 덥습니다... ^^;;

서니데이 2024-09-27 18:30   좋아요 0 | URL
cyrus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고 나서 폭염은 지나간 것 같은데, 그래도 주말까지는 더울 것 같아요. 30도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요. 대구도 아직 많이 더운가요. 낮엔 기온이 높지 않아도 오후엔 조금 덥습니다. 이번주 지나면 그 다음엔 기온이 또 많이 내려갈거라고 해요.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9월 2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2분, 현재 기온은 22.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둘 다 덥지 않은 하루였어요. 맑은 날씨이고, 오후엔 햇볕이 환하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22.8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6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7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북서풍 1.4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17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22도 정도 되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더 빨리 내려갑니다. 전에는 한밤중에도 체감기온이 거의 30도였는데, 그게 며칠 전의 일이예요. 지난주 연휴에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비가 오면서 갑자기 달라지네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올 시기에는 매일 습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비가 오고 나면서 조금 더 건조해진 날씨가 되었어요. 어제는 오늘보다 습도가 더 낮은 편이었습니다.


 조금 전에 끝난 뉴스에서 잠깐 본 것 같은데, 오늘도 낮기온은 꽤 올라가는 편이었습니다. 지역차이가 있는데, 30도 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다고 해요. 오늘인지 내일 예상기온인지 알 수 없지만, 낮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높게 올라가는 곳이 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낮아져서 일교차가 큽니다. 이번주 주말까지 계속 기온이 올라가서 주말엔 서울 기준 29도 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니, 9월에 비가 오고 이전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겁고 덥다고 느낄 것 같긴 해요. 


 올해가 너무 더운 것 같은데... 하면서 작년의 9월을 생각해보니, 오전 시기에는 크게 덥지 않았지만 오후엔 햇볕이 뜨거워서 외출하고 돌아오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9월 초의 일이예요. 양산을 가지고 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버스를 오래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갔던 대형서점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그 날 출간되어서 책이 많이 있었던 것, 매장이 이전한 다이소를 구경하고 그다지 필요하지 않지만 가까운 다이소에서는 보기 힘든 문구를 꽤 샀던 것도 있었어요. 


 얼마전의 일이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벌써 1년 전의 일이 되다보니, 많은 것들이 그만큼 지워진 것 같습니다. 중요한 일이 아니고 매일 생각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많이 기억하고 있지 못해요. 개인차도 있겠고, 이전보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것도 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기억하는 것 같은데, 9월에 그 일 말고도 다른 일들이 있었을텐데, 그 날 기억이 많이 남았나봐요. 


 어제는 늦어서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오후에 시간이 있을 때는 저녁으로 미뤘습니다만, 저녁이 되어서는 예상에 없던 일이 생겨서, 오후 11시 47분에 첫 줄을 쓰기 시작했어요. 안되면 12시 직전에 거기까지 쓰고 저장하고 이어서 쓸 생각이었는데, 그것도 잘 되지 않아서 어제는 결국 쓰지 못하고 날짜변경선을 넘었습니다. 


 12시가 되니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매일 쓰는 비슷한 말들인데도, 어제의 일은 어제 하지 않으면 오늘은 하지 못하게 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그게 어제는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많이 느껴지는 편이라서, 매일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아야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은 한 시간쯤 지나니 평범해졌습니다. 전날과 비슷한 마음이 되었거든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하니, 어제에서 오늘이 된 그 일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매일 크고 작은 사소한 일들이 하루를 여유없이 빡빡하게 채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수록 좋은 것들은 더 많이, 그리고 즐거움과 행복한 일도 더 많이 있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8시 뉴스에서 들었는데, 오늘 설악산에는 서리가 내렸다고 해요. 올해 가을 첫 서리일지도 모릅니다. 뉴스에서 그렇게 나올 때는 처음일 때가 많거든요. 이제 가을이 된 건가 싶으면서도, 아직 마음이 폭염시기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낮에는 햇볕이 뜨겁지만, 밤에는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니, 일교차도 크고, 선선합니다. 열대야가 끝나서 좋은 점도 있지만, 며칠전보다 기온차가 커서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9월이 조금 남았습니다. 매일매일 좋은 일들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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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 2024-09-24 2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서니데이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전 올해도(?!) 연휴없이 바쁘게 일하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던 것 같아요.
유난히 올해 연휴같지 않았던 추석이었어요 :)
추석 때만 해도 푹푹 쪄 어찌나 후덥지근하던지;
그나마 주말에 내린 비 덕분에 더위가 한풀 꺾여 정말 다행이에요.
9월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서니데이님도 남은 9월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24-09-26 18:23   좋아요 0 | URL
하나의책장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댓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이번 연휴 길다고 생각했는데 주말+연휴3일이 된 것처럼 금방 지나갔어요.
연휴기간에 일로 바쁘셨다니 더 그럴 수도 있을것 같아요.
덜 더워서 좋은데, 9월이 거의 끝나가는 건 아쉽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예요. 하나의책장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덥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오후엔 햇볕이 좋은 시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흐림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8도 높고, 체감기온은 21.9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6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이고, 북동풍 2.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9도에서 2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비구름이 동해안으로 빠져나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사는 곳에는 비가 더 오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밤 사이 비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낮엔 햇볕이 좋은 편이어서 바깥의풍경을 보고 있으면 며칠 전 호우주의보라는 것이 생각나지 않을 날씨였어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더니 내일 아침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17도 정도 될 것 같은데, 지역차이가 있어서 남쪽은 그보다 조금 더 기온이 높아요. 아침 기온이 많이 낮은 편이어서 주간 날씨를 보니까 아침 기온은 계속 조금씩 올라가서 20도 전후까지 회복합니다. 낮기온은 27~28도 전후로 올라갈 거예요. 폭염시기처럼 덥지는 않을 것 같고, 아마 평년의 기온에 더 가까워지겠지요. 밤 사이 비소식이 있는데, 비가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오늘은 어제 페이퍼에 썼던 것처럼 추분입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져서 오늘은 이른 시간에 저녁을 준비했는데도 아주 늦은 시간에 밥을 먹은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복면가왕을 보면서 저녁을 먹었고, 8시 뉴스를 할 때는 설거지를 했는데, 일요일이라서 뉴스도 평일보다는 조금 일찍 끝나긴 했지만 늦은 시간 같았어요. 여름 시기에 해가 길 때에는 8시가 되어도 해가 떠 있었습니다. 그 시기가 아니어도 8시에 저녁을 먹어도 그 때는 그게 늦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낮시간이 줄어든 것보다 길었던 시기에 습관이 된 것 같았어요. 


 매일 의식하고 살지 않지만, 여름 시기를 지나면 생활시간에 가을이나 겨울에 가까워지는 시기에 잘 맞지 않고, 반대로 겨울 시기를 지나고 봄이 되었을 때부터는 낮이 길어진 여름 시기에 잘 맞지 않아요. 겨울엔 밤이 길고, 여름엔 낮이 긴 두 가지는 매년 비슷한 주기로 돌아오고 하루에 1~2분 차이로 서서히 달라지지만, 생활시간이 습관이 되면 적응하는데 계절변화보다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9월 폭염경보는 올해가 처음인 것처럼 낯설었지만, 이번에 비가 많이 오면서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것에도 적응이 필요합니다. 하루이틀 사이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컨디션에 영향이 있어요. 더운 날씨에 적응이 되어서, 실내온도 27도 전후의 날씨는 냉방이 된 것과 비슷합니다. 아침에 기온이 17도 전후로 내려가면 더 많이 춥게 느낄거예요. 오늘 저녁만 해도 창문을 열고 있었더니 조금 추웠어요. 


 이번 비 때문에 피해가 크다고 오늘 뉴스에서도 한 번 나왔던 것 같아요. 다른 일을 하면서 텔레비전을 지나가면서 보아서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비가 많이 와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뉴스를 들으면 마음이 좋지 않아요. 피해가 크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가정 내 피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을 지나면 9월은 조금 더 줄었네요. 아마 다음주 주말이 마지막 주말이 되겠지만, 30일이 월요일이니까 거의 다음주가 9월 마지막주 같을 거예요. 밀린 것들이 많은데, 주말이 되니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다음주에는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오늘은 미루고 있습니다. 실은 그럴 수록 걱정은 많이 되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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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9-22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계속 여름 느낌이었는데 추분이 지나가네요 남은 9월 잘 보내시고 가을맞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09-22 22:42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폭염이 늦게까지 있어서 여름 같았는데 그 사이 추분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희선 2024-09-24 05: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월이 얼마 남지 않은 날 진짜 가을이 온 듯도 합니다 아니 갑자기 쌀쌀해져서 적응하기 어렵기도 하네요 여전히 낮엔 햇볕이 뜨거워요 가을엔 그렇기는 하죠 구월도 얼마 남지 않았고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9-24 21:00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는 이전처럼 덥지 않은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일교차도 크고요. 9월에도 너무 더워서 8월처럼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주가 거의 마지막주입니다.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09-24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저께가 추분입니까? 헐~~~ 몰랐네요. 그래도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번 가을은 아주 짧을 듯해요. 가을인가 싶다가 바로 겨울로 접어들 것 같네요. 가을을 오래 잡아 두고 싶은데 말이죠. 머지않아 빛 고운 단풍을 볼 수 있겠지요. 그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겠습니다. 단풍을 기다리는 한 여인, 입니다.ㅋ

서니데이 2024-09-24 21:01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지난 일요일이 추분이었어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여전히 폭염경보였을 것 같은데, 비가 오고 나서는 날씨가 달라지네요. 오늘 저녁 뉴스에서 설악산에 서리가 내렸다고 하니, 10월엔 서울에서도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을 좋아하시면 그 시기에 사진도 많이 찍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9월 2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19.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까지 있었던 주의보는 사라졌지만 하루 사이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5도 낮고, 체감 기온은 20.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입니다. 오늘은 19도에서 2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오전 2시 전후로 비가 많이 올 때는 18도 이하로 내려간 시간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빠르게 달라졌습니다. 폭염경보가 갑자기 해제되고, 그 다음날까지도 오후는 더웠습니다. 호우주의보에 해일주의보가 동시에 표시되었습니다. 지금은 해제되었지만, 어제 낮에는 31도까지 올라가던 날씨가 밤에는 비바람이 찾아오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에는 더운 공기에 습관적으로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거실은 추울 정도에 습도가 높아서 창문을 급하게 닫았습니다. 


 여기도 비가 많이 왔을 것 같은데, 다른 지역은 비로 인한 피해가 큽니다. 지난밤 인터넷 뉴스 속보로 충남 서산 등 지역에 비가 많이 온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창원, 양산, 부산 등 경남지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크고, 일부 지역의 도로 싱크홀, 도로에 낙석과 토사 빗물이 내려오는 것, 공원이 비가 많이 와서 계속 물에 잠기는 화면도 나왔습니다. 피해가 큽니다. 오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잠깐 나오는 짧은 뉴스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강수량이 많다는 것도 있었어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우리 나라는 가을에 2~3일간의 짧은 기간 비가 오는 가을장마가 있는데, 이 시기와 중국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제 14호 태풍 풀라산이 이동하면서 비구름이 커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동해상으로 빨리 빠져나가지 않으면 비가 더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 폭염이 오기 전 장마는 기간이 긴 편이지만, 가을에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지도 않고 기간이 짧은데, 이번엔 9월에도 폭염경보가 될 만큼 날씨가 더워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저녁에 잠깐 나갔다 오면서 생각하니 오늘이 21일이니 추분이 가까워졌을 것 같았습니다. 달력을 찾아보니 추분은 내일이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는데, 더워서 잘 몰랐어요. 


 오후 6시가 조금 지나서, 잠깐 밖으로 나와서 걸었습니다. 기온은 내려갔고 습도는 어제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춥지는 않았어요. 곧 해가 질 것 같처럼 어두웠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그 사이 해가 지는 시간이 많이 빨라졌습니다. 오늘은 오전 6시 21분에 해가 뜨고 오후 6시 32분에 해가 집니다. 아직 절반보다 10여분 더 낮이 길지만, 빨라지는 시간으로 보아 1주일만 더 지나도 차이가 생길거예요. 곧 오후 6시만 되어도 해가 질 거고, 이러다 겨울에 가까워지겠지 생각하면, 아직 시작하지 않은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로 마음이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뉴스를 보다가, 어제 종영한 '굿파트너'의 재방송이 있어서 보고 왔어요.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드라마였는데, 지난주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처음 부분도 보지 못했고, 중간부터 보았는데, 변호사님이 작가로 참여해서 그런지 조금 더 보고 싶은 드라마였어요. 그 드라마까지 보고 왔더니 오늘 페이퍼가 늦어져서, 이어서 시작하는 새 드라마는 다음주에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평년의 기온에 가까워진다고 하면, 폭염까지는 아닐거예요.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가 시원해서 좋으면서도 바람이 세게 불어서 밤에는 조금 춥습니다. 앞으로 아침 기온은 그렇게 내려갈 것 같은데, 일교차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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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아 2024-09-24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갑자기 가을이 왔네요. 늦게 와서 더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서니데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빌어요.

서니데이 2024-09-24 21:43   좋아요 0 | URL
이누아님, 올해 여름 너무 덥고 길었는데,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달라졌어요. 9월이 조금 남은 시기인데 이제 가을이 된 것 같아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낮에는 햇볕이 뜨겁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 건강 늘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9월 2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1분, 현재 기온은 2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호우주의보와 해일주의보 입니다.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비가 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시간 어제보다 3.7도 낮고, 체감기온은 28.7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스니다. 현재 강수량은 4.3mm이고, 습도는 9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입니다. 남풍  4.6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6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오후에 페이퍼를 쓸 때는 폭염경보 표시가 나오고 있었는데, 이후 폭염경보가 보이지 않았어요. 속보로 나온 뉴스를 검색해보니, 어제 오후 4시에 전국의 폭염경보가 해제된 모양이예요. 그런데 어제는 폭염경보가 해제되었지만 밤이 되어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올 거라고 미리 들었는데, 밤에 흐림으로 나오고 있지만 비가 오기 시작했고, 곧 날씨가 비로 바뀌었습니다. 비가 처음엔 조금 내리다 갑자기 많이 오기 시작했는데, 창문 열었더니 그 때도 공기가 더웠어요.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가면 덥지 않은데, 실내는 더운 편이었고요, 지금은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서 좋긴 한데, 습도가 너무 높아서 올해 열어두는 건 생각해봐야겠어요.


 비가 온다고 들었기 때문에, 비가 오나보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후에 검색을 해보니,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가던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가 되어서 우리 나라 방향으로 오고 있어요. 태풍보다 위력이 약해진 건 맞지만, 가까이 오면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불 것 같은데, 이번에 비가 며칠간 온다고 하니, 비가 오고 나서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평년처럼 조금 덜 더운 날이 될 수도 있겠어요.


 어제는 폭염경보가 나오지 않은 다음에, 해일주의보가 표시되었습니다. 해일주의보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검색해보니까 일부 지역에 표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엔 호우주의보 표시가 나와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우리 시는 오후 2시이고, 오후가 되어서 호우주의보가 된 지역이 늘어난 것을 보아, 오늘 비가 꽤 많이 올 수도 있겠어요.


 어제까지 너무 더운 것도 힘들지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 것도 적응이 필요합니다. 기온차가 큰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뉴스 검색하다 본 건데, 가을이 되어서인지 독감예방주사 접종을 시작한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기간별로 다른데, 2차 접종이 필요한 나이대의 어린이가 먼저 접종하고, 그 이후로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료 접종이 되는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성인이 기간이 다르니까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생각나서 건강관리협회에 전화를 했습니다. 대표전화인데 전에는 ARS로 나왔던 방식이 이번에는 조금 달라져있었어요. 문의내용을 말하면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기간과 비용을 설명해주고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상담원 연결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답이 없었더니 같은 단계에서 진행이 되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여러번 시도해서 상담원 연결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통화는 종료했어요.작년에는 4가 백신 하나였는데, 올해는 백신이 한 종류 더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4가 백신보다 가격이 고가이고, 더 좋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제조사라거나 자세한 내용까지 듣지는 못해서,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뉴스 검색해보니,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동절기 전에 할 것 같은데, 작년까지는 접종을 했지만, 올해는 잘 모르겠어요. 


 휴일은 며칠 지나고 나서 그런지 오늘이 금요일인데, 화요일이나 월요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는 목요일 같지 않고 오늘은 금요일 같지 않은 날이예요. 며칠 지나면 요일도 적응이 되겠지만, 그 사이 남은 날짜가 많지 않네요. 10여일 가까이 남았지만, 대충 한주일 조금 더 남은 것 같아요. 남은 날이 조금 남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많이 오고 바깥은 해가 져서 밤이 된 것 같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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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09-20 2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적게 내렸으면 좋겠어요. 주말이면 밖에 무조건 나가는 성격이라서 비가 많이 내리면 곤란하거든요. 내일 대구 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있어서 거기에 가보려고 하는데, 대구도 내일 비 예보가 있어요. 작년 대구 책방 행사가 진행되었던 토요일에 비가 내렸는데, 이번에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

서니데이 2024-09-20 23:21   좋아요 0 | URL
cyrus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여긴 오늘 호우주의보인데, 대구도 비가 많이 오는지 모르겠네요. 내일도 비가 올 것 같은데, 주말에 행사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군요. 저녁보다 기온이 많이 낮아져서 갑자기 추운 느낌이 들어요. 내일 외출하시면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