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34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첫번째 맞는 월요일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페이퍼가 잘 써지지 않는 날인가봐요. 오늘 낮부터 계속 앞부분 쓰다 다시 쓰고 있어요. 오후 2시대, 오후 6시대, 그리고 이제는 7시가 되어서 앞부분을 지우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별 이야기 아닌데, 오늘은 그게 잘 되지 않는 날인 것 같아요. 왜 잘 안되지? 그런 날에는 각자 서로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마음이 급해서 더 그런 것 같은데요.^^;
급하면 돌아가라, 그런 말이 있지만, 최근 몇 년을 생각하면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급하면 돌아간다. ;;
그러니까 오늘은 그런 날입니다만, 잡담이라는 게 특별한 주제가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것들이기도 해요. 오늘은 그렇게 바쁜 건 아닌데, 마음이 바쁜 걸 보면,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 새해가 되었기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그런 것들 있잖아요. 새로 시작하면 살짝 어설픈 그런 것들요.^^;
지난주에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오늘부터 진짜 새 2021년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휴일을 지나고 돌아오니 이제는 쉴 날이 없어요. 설연휴가 올해는 2월에 있습니다. 올해도 토요일과 일요일인 공휴일이 적지 않다고 하니, 지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 날의 연휴 같은 날들은 앞으로 적을 것 같아요. 달력을 넘겨보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조금 전에 윗부분의 내용을 쓰는데, 스피커로 관리사무소의 알림이 나왔습니다. 이번주 강추위가 예보되어 있어서 동파 등 조심하라는 내용이었어요. 오후에 잠깐 외출할 때 보니까, 1층의 유리문에 방풍지를 붙이는 것을 보았는데, 차가운 바람 때문에 그리고 한파 때문에 추운 것도 걱정이지만, 피해도 걱정입니다. 오후엔 긴급문자 알림이 왔는데, 오늘 밤 눈이 많이 내린다는 내용이었어요. 오늘 오후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니었지만, 하늘이 눈 올 것 처럼 흐린 날이었습니다.
지금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오후 2시엔 0도 였어요. 그리고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 체감기온은 점점 내려갑니다. 오후 2시 대에는 체감기온이 영하 1도 였지만, 그 다음 6시 대에는 영하 3도, 그리고 조금 전에 찾아보았을 때는 영하 5도 였어요. 실제 기온은 0도에서 영하 1도 차이지만, 실제로 느끼는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보면, 내일 추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어제 이 시간보다는 그래도 3도 가까이 높긴 한데, 내일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을 시작했다는 내용이 속보로 나왔습니다. 인도에서도 이 백신을 생산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는 심사에 착수했다고 하고, 40일내 심사완료로 도입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접종시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여전히 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으니, 올겨울에는 조심해야겠어요.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1020명으로 국내발생985, 해외 유입 35명입니다. 1일에는 820명, 2일은 657명으로 조금 숫자가 적었지만, 다시 1천명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감소하는 시기가 된 건 아닌 것 같아요.
12월부터 확진자 숫자가 1천명대인 날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가끔은 은행에도 가고, 가까운 편의점에도 갑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마스크 잘 쓰고 조심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많이 있어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계절이지만, 추위 때문에 창문을 닫고 지내는 시기라서 그런 점도 조심스럽습니다. 가끔 창문 열기는 하는데, 추워서 자주 하지는 못해요.^^;
오늘 지나고 나면 며칠 지나서 1월도 익숙해질 것 같지만,
또 그만큼 빨리 시간이 지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달이었던 12월은 매일 매일 하루씩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더니, 아주 빠른 속도로 끝났어요. 이번 1월에는 조금 천천히 속도를 줄여서 편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페이퍼문구점에서 지난번에 하나씩 소개되었던 손뜨개 장식들입니다. 투명 비닐 포장된 여러개를 한번에 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이 중에서 몇 개는 지난번 이벤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크기를 잘 알기 어렵다는 점이 있는데, 알라딘 커피의 크기를 참고해서 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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