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따뜻해요.^^ 겨울에 따뜻하면 미세먼지, 추우면 한파, 그런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어제부터 날이 풀리는 건 반가워요.^^
점심을 먹고 조금만 멍, 하고 있으면 금방 4시가 되고요. 아니,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 그러면 다섯 시가 됩니다. 시간은 물과 같다는 말을 처음에 들었을 때는 통에 담긴 물이 떠올랐지만, 오늘은 어쩐지 고장난 수도꼭지에서 마구 나오는 물 같았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져서 다섯시도 이제는 저녁보다는 오후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잉데이지, 2016년 신상품, 그린플라워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35790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