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9분, 현재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은 조금 내려갔지만, 많이 춥지 않았어요. 미세먼지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3%,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 (미세먼지 33 보통, 초미세먼지 17 보통)이고 북서풍 2.8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낮에는 따뜻한 편이었지만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달라져있었어요. 미세먼지가 고농도인 날이 며칠 있었는데, 어제 밤부터 달라지면서 오늘도 보통 정도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실내 공기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창문을 더 열고 싶었는데, 오래 열 수 없었어요. 오늘은 괜찮은 날이라서 오후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하면서 청소기를 돌렸더니 먼지가 적어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연휴3일차인데, 월요일이지만, 일요일 같은 기분이었어요. 식빵이 없어서 오후엔 사러가야 했는데, 연휴라서 제과점은 문을 닫으면 어쩌나 싶었지만, 근처 가게들이 대부분 문을 열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은 휴일이지만, 대부분 영업을 하고 있어서 조금은 일요일 같았어요. 하지만 평소의 일요일 오후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니까, 차이가 있긴 합니다.


 제과점에 갔더니 입구에 내일과 모레는 휴일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어쩌나, 하나만 살 생각이었는데, 불안해서 두 개를 샀습니다. 매대에 진열된 빵이 적었고요, 그리고 식빵은 남은 게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저녁에 왔다면 가게가 문을 닫고 일찍 폐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오면서 과일가게를 보니 선물용상자가 더 늘었습니다. 커다란 천혜향 세트가 있었어요. 어느 가게에는 귤이 있었는데, 맛있는 건지 한 상자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전에는 명절에 사과나 배 같은 것들을 샀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것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집에 가도 되지만 생각나서 가까운 다이소를 갔는데, 입구부터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이소도 영업을 하긴 하는데, 내일은 휴일, 오늘과 모레는 단축영업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 오후에 가게들이 열려있긴 해도 늦게 가면 거의 닫았을 것 같은데, 아마도 설날인 내일과 연휴 마지막날은 모레도 휴일인 가게도 있을 것 같아요. 운이 좋다면 집 앞의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은 열겠지,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잠깐 휴대전화를 보니까 저녁에 해지는 시간이 많이 늦어진 것 같았어요. 이제는 오후 6시 이후에 해가 집니다. 이제 동지를 지나고 한달이 더 지났으니 해가 길어질 때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12월 해가 짧은 시기에는 언제쯤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아직은 추운 날이 조금 더 남았고, 아침과 저녁의 시간도 낮보다 밤이 더 길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해가 지면 하루가 끝난 것 같은 마음이 되어서, 저녁 시간을 잘 쓰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을 지나고 나면 내일은 설날이네요. 

 올해는 병오년이고, 붉은 말의 해입니다. 

 올 한 해 좋은 일들 가득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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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6-02-16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추웠어요. 평소에 출근하는 월요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