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0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개천절 대체휴일입니다. 휴일인 분도 계시고, 정상출근하거나 영업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거의 한주 사이에 공휴일이 주말이 되면서 2주 사이에 월요일이 두 번 대체 휴일이 되는 10월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흐린 날이예요. 공기가 나쁜 건 아닌데,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어제는 오후에 페이퍼를 쓸 때, 습도가 49%였습니다. 그리고 맑은 날이었어요. 그렇지만 오늘은 비가 오는 건 아닌데, 습도가 84% 입니다. 흐리고 조금 답답한 날이라서, 실내에 있어도 형광등 조명 없으면 밤처럼 어둡습니다. 흐린 날에는 해가 지기 전이라도 바깥보다 실내가 더 어두운 편이니까요.
여름엔 햇볕이 들어오면 참 밝았는데, 조도가 계절이 달라지면서 조금씩 그 때보다는 낮아지는 것 같아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어느 해부터인가, 계절마다 색감도 그리고 밝은 정도도 다른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게 바깥의 날씨 때문일 수도 있지만, 조금 차이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어제는 햇볕이 좋았고, 오늘은 그런 날은 아닌데, 그래도 체감기온이 25도 정도 된다고 하니, 날씨가 차갑지는 않은 편입니다.
요즘 여름은 지났지만, 계속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를 쓰게 되면 마스크의 윗쪽부분이 눈 아래라서 얼굴에 작은 점 같은 잡티가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런 것들 아니어도 마스크를 쓰면서부터는 잠깐 밖에 나갈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잊어버릴 때도 있어서 생각나면 앗, 챙겨야지! 합니다.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자외선 차단제부터 바르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그렇게까지는 잘 안되네요.^^;
지금은 아니고, 몇 년 전에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추석연휴도 있고, 주말과 공휴일이 두 번 있어서, 휴일이 길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때 날씨도 따뜻한 편이라서, 연휴가 끝나가던 날에 잠깐 시내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날씨는 좋았지만, 해가 일찍 지는 것을 보고,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던 그런 것들. 그 때는 그냥 일상적인 일들이지만, 지금은 조금 달라져서 비슷한 시기가 되니, 그 생각이 납니다. 어느 해의 10월 초에는 태풍이 오기도 했었고, 기온이 낮은 해도 있었는데, 그 때가 날씨가 좋았던 모양이예요.
추석 연휴를 생각하면서 9월이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지나갔고, 그리고 10월이 되니, 처음엔 아, 10월이구나, 하다가 이제 월요일이 되니까 다시 10월이 된 것 같고, 그리고 또 이러다 며칠 사이에 빠른 속도로 10월이 지나가는 건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계획표를 조금 더 잘 정리하고 싶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날에는 잘 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게 조금 좋지 않았다, 했던 것도 있고, 어느 시기엔 막연해서 계획표를 지도처럼 보고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었는데, 그리고 시간 지나서 생각하면 그 때 조금 더 편하게 빨리 가도 될 거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알 수 없고, 시간이 지나서 결과가 되겠지만, 중간에도 잘 하고 싶은 거겠지요.
대강대강, 대충대충 그렇게 메모를 하다가, 아니 손글씨 이게 뭐지. 싶어서, 사소한 것들을 다시 보게 되고요, 예쁘다고 형광펜을 많이 그었더니 색은 다채롭지만 내용이 마음이 들지 않은 다이어리 정리가 있고, 그리고 계획표를 쓰기 싫어서 대충 살았더니 앗, 하고 잊어버린 것들이 등장합니다. 그런 것들은 계속 생길 거지만, 많지 않게 조절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에는 그런 것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하는 시기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이라면 그런 것들을 금방 없앨 수는 없는 것 같아서요.^^
오늘 대체휴일인데, 월요일이라서 아침에 월요일 기분이 살짝 있었어요.
어쩌면 내일은 화요일인데, 아침엔 월요일 느낌이 조금 있을지도요.
그리고 화수목 지나고 금요일 되면 다시 주말이니까, 이번주는 다른 주간보다 조금 더 빨리 지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