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알라디너들이 나의 추천 도서를 클릭해서 글을 올린다. 그래서 나도 해봤다. 재미있어서 각 항목별로 사진을 올려 본다. 

 

   

  

 

 

 

 

  각 항목별로 추천 도서를 클릭해 밨다. 기독교 추천 도서야 워낙 동떨어진것이니 패스하고 나머지를 항목별로 클릭해 봤는데 눈치 빠른 사람은 눈치 챘겠지만 7가지 항목 중에서 샌델의 생명윤리를 5항목이나 나왔다. 그렇지 않아도 보관함에 살포시 담아두고 살까 말까 망설이는데 이녀석이 내 가슴에 불을 지른다. 혹, 내가 대학원에서 윤리를 전공한 것을 이 녀석이 아는 것일까?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정치 분야의 책으로는 맑스책이 나를 위한 추천 도서란다. "원숭이도 이해하는..."은 사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억눌렀던 기억이 있었던 책이고. 대개 나를 위한 책이 빨갱이 도서 혹은 좌편향 도서라고 불릴만한 것들이니(물론 뉴또라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나는 좌편향적인 독서를 하는 사람인가? ㅋㅋ 

  여하튼 샌델의 생명윤리를 꼭 사봐야 할 듯 싶다. 저정도인데 안사주면 알라디너도 아니다.  

  또 하나 반대자의 초상도 4항목에 걸쳐 추천되었는데 왜 그런지 궁금증이 일기 시작한다. 담달에 책을 살 때 저것도 살 것 같은 불긴한 예감이 든다. 이런 젠장 살 것은 너무 많은데 지갑이 문제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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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0-08-2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하고 거의 비슷하군요^^ 근데, 기독교에 대한 책이 한 권두 없네요~

저는 담달에두 장바구니 대기리스트가 줄줄이 기둘리고 있기 때문에 패스여요~
지의 정원은 함 사볼만 해서 장바구니 넣어놨었습니다..ㅎㅎ

saint236 2010-08-26 22:51   좋아요 0 | URL
기독교에 대한 책은 워낙 차이가 많이 나서요. 좀 당황스러운 것들도 있고요.

라로 2010-08-26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하고도 거의 비슷해요. 저도 올려봐야지..

말씀대로 샌델의 생명윤리를 꼭 사보셔야 할듯요,,ㅎㅎ

saint236 2010-08-26 22:52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샌델의 생명 윤리는 꼭 사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