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가 영상에 재미를 들렸습니다.

내 폰으로 한참 영상을 찍어 놓고 올려달라고 합니다. 그덕에 열심히 페이퍼에 영상을 올리네요

항상 자기 동생을 아기라도 부르는 진이. 마치 자기는 아기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어제는 진이가 원숭이를 재웁니다.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아내가 재우기 위해서 옆에 뉘어놓으면 엄마 배를 두드리면서 흥얼거립니다.

자장 자장 잘도 잔다.

그리고 꼭 부르는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엄마가 섬 그늘에 굴따러 가면...^^;

잠 자라는 엄마의 엄명에 한창 반항하고 싶은 나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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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3-1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봐선 아직 군발이 총각이실 것 같은데 벌써
아이도 있으신가 봅니다.
근데 아직 군인 맞으십니까? 언제 제대하시나요?^^

saint236 2010-03-18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년전에 제대했구요. 위의 사진은 결혼하기 바로 전에 찍은 사진인지라. 사진이 없어서.^^

stella.K 2010-03-19 13:5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럼 바꾸셔야죠. 총각인 줄 알겠습니다.^^

ilovebooks 2010-03-24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요~
저도 총각인줄 알았어요~ㅋㅋㅋ
사기에요~!! 사기~!!!
부인분이 뭐라 안하세요?ㅋ

saint236 2010-03-24 11:10   좋아요 0 | URL
사진이 없어서요.^^ 제가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