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독의 힘 - 상위 1% 직장인을 만드는 광 독서법!
문영일 지음 / 굿웰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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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근무중인 저자는 어느날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300일간 1일1독을 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평일에 부족한 독서는 주말에 보충하고 새벽운동시간 일부를 독서시간으로 바꾸는 식으로 도전한다.


다만 책전체를 정독하는 것보다는 목차에서 골라읽고 요점 정리를 하여 하루 3번정도 요점정리만 훑어보는 식이다.


이분이 읽었던 책들이 주로 직장에서 일을 할때 도움이 되는 책 위주이다보니 발췌독이 가능했을것으로 보인다. 한 분야에 대한 책 50권만 읽어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수 있다고 하니 직장인들은 업무에 관한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본인의 능력을 높일수 있는 지름길이 될것 같다.



나는 직장인을 위한 광독서가 필요한 사람은 아니지만 '읽고 행하라' 는 메세지는 나에게도 중요하게 다가왔다.


읽기만 하는 사람보다 읽고 실천하는 이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한다.

문체부에서 분석한 (실시한) '독서의 경제적 가치분석' 에 따르면 국민독서율 1% 가 증가하면 국내총생산이 0.2% 증가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일주일에 30분 정도 더 책을 읽어주면 자녀의 연봉이 5000달러 정도 오른다 고 나타났다.


가족 모두가 함께 독서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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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입니다만 Vol.2 - 개정 증보판, 완결
이노 지음 / 마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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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품 회사(신우)의 품질관리팀의 사원인 정은재.


어느날 품질관리팀에 부임한 이문영팀장.

그를 보자마자 은재는 깜짝 놀라고 만다.

그는 다름아닌 학창시절 친하게(?) 지냈던 한 학년 위의 선배였던것.

하지만 은재는 고등학교때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학을 갔었는데 문영이 아는 척을 하자 모르쇠로 일관한다.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은재는 팀장과 거리를 두려하는 것일까.

10년도 더 된 과거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현재와 교차 서술되며 둘 사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문영은 은재를 그 당시 짝사랑했고 그것이 문영의 첫사랑이었으며 어느날 사라진 은재를 찾다가 거의 포기했었는데 회사에서 만나게 되어 그 당시 둘 사이에 쌓인 오해도 풀고 고백을 하며 은재를 잡는다.



또한 은재는 짝사랑했던 오빠의 친구였던 문영을 그 당시에는 편한 오빠로 생각했지만 본인도 못느낄만큼 좋아했던것 같다.


당시 은재는 다양하게 괴로웠기때문에 문영을 다시 만났을때 과거를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것 같은데 계속된 문영의 다가섬이 그녀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만다.


기대 안했다가 꽤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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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입니다만 Vol.1 - 개정 증보판
이노 지음 / 마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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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품 회사(신우)의 품질관리팀의 사원인 정은재.


어느날 품질관리팀에 부임한 이문영팀장.

그를 보자마자 은재는 깜짝 놀라고 만다.

그는 다름아닌 학창시절 친하게(?) 지냈던 한 학년 위의 선배였던것.

하지만 은재는 고등학교때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학을 갔었는데 문영이 아는 척을 하자 모르쇠로 일관한다.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은재는 팀장과 거리를 두려하는 것일까.

10년도 더 된 과거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현재와 교차 서술되며 둘 사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문영은 은재를 그 당시 짝사랑했고 그것이 문영의 첫사랑이었으며 어느날 사라진 은재를 찾다가 거의 포기했었는데 회사에서 만나게 되어 그 당시 둘 사이에 쌓인 오해도 풀고 고백을 하며 은재를 잡는다.



또한 은재는 짝사랑했던 오빠의 친구였던 문영을 그 당시에는 편한 오빠로 생각했지만 본인도 못느낄만큼 좋아했던것 같다.


당시 은재는 다양하게 괴로웠기때문에 문영을 다시 만났을때 과거를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것 같은데 계속된 문영의 다가섬이 그녀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만다.


기대 안했다가 꽤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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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가정 폭력 이야기, 가정 폭력 작은 씨앗 큰 나눔
조경희 지음, 임덕란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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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라는 책입니다

저학년 보다는 중학년과 고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예요.



이 책은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승우의 이야기예요.

술을 마시면 폭력을 행하시는 승우의 아버지는 평소에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정상인 사람이예요.

알코올에 중독되어서 반복적인 폭력을 행하는 모습이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엄마와 승우에게 사과를 하고 

꽃다발을 보내고 치킨을 보내죠.



승우와 승우의 엄마는 밤에는 괴롭지만 아침이 되면 사과하고 반성하는 아빠의 모습 때문인지 

이 폭력을 고쳐나가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체념하고 살고 있더라구요.


실제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본인이 힘든것보다 참고 그 시기를 지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상한 정상가족> 이라는 책을 몇달전에 읽었었는데 가해자가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방관하고 있는 사람들도 가해자일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이 동화에서도 승우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모두들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커녕 어린아이인 승우에게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대처를 해요. 그 장면을 보는데 너무 씁쓸했습니다. 매우 현실적인 내용이어서 이지요. 다행히 친구 은지와 담임선생님께서 도움을 주며 이야기는 잘 마무리 되긴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실제로 가정폭력에 노출된 많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어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가볍게 다룬 가정폭력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읽고 방관자에서 도움을 주는 아이로 생각이 바뀌길 바라구요.

부모님들은 <이상한 정상가족> 이라는 책을 한번씩 읽어보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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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도 길은 있으니까 - 스물다섯 선박 기관사의 단짠단짠 승선 라이프
전소현.이선우 지음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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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바다 위에도 길은 있으니까> 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책은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씌인 책이예요. 

저희 큰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서 중학생이 되면 이런 에세이들을 읽게 될것 같아요.
일단 제가 읽어보았구요. 청소년 친구들이 읽으면 진로를 결정하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전소현씨는 선박기관사 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예요.
선박기관사라는 직업도 생소한데 그 중에서 여성은 더욱 희소성 있는 직업이예요. 

쉽지 않은 기관사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가 너무 멋져보였던 이야기였어요.


원래 소현은 공부를 꽤 잘해서 상산고에 들어갔다고 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난다 긴다 하는 친구들이 다 모여있는 그곳에서 성적이 바닥인거죠.
심한 좌절감을 느꼈대요. 그렇지만 그녀는 최선을 다해서 수능까지 치뤄내죠.

3년간 이미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그녀는 수능을 잘 보지 못했나봐요.
의대를 목표로 공부했으나 턱없이 모자라는 점수.


차선책으로 아버지께서 권해주신 한국해양대학교에 진학하고 그 곳에서 적성을 찾아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고 직장에 취업까지 해요.


보통 해양대학을 가도 기관사쪽은 하대한다고 해요.
그래서 배 위에서 일하는 쪽을 많이 선택한대요. 그렇지만 소현은 적성에 맞는 기관사 쪽을 선택했대요.
결과적으로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더 열심히 하고 인정도 받은 거죠.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다가 수능을 망쳤을때에 
그리고 차선책으로 다른 대학을 선택했을때에 보통은 소현처럼 좌절을 금방 딛고 일어서지는 않잖아요.
어린나이인데 그렇게 해내는 모습이 40대 아줌마가 보기에 참 대단해보였어요.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해보는 태도도 좋아보였구요.
책을 읽으며 이런 마음 가짐을 청소년 친구들이 배우면 좋겠다 싶었어요.



멀리 돌아왔고 그 과정은 지난했지만 결국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무난하게 의대에 진학했다면 몰랐을 세상,
무한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앞에 서니 가슴이 벅찼다.

이렇게 괜찮은 삶도 있구나. 수능 망쳤다고 인생이 끝은 아니구나. 
의대나 SKY를 나오지 않아도 세상에는 꿈을 펼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었구나!


바다 위에도 길은 있었다.
P48


고등학생 때부터 또래 경험치를 넘어서는 숱한 좌절을 겪으면서 확실하게 깨달은 한 가지는 
주어진 환경을 탓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는 것이다.
그럴 시간에 그 환경에서 성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은 성공한 다음에 해야 더 잘 먹힌다.
유리 천장을 깨부순 선배들의 말 한마디가 더욱 뼛속 깊이 와닿는 이유다.
P286

갈라진 두 길이 있었지.
나는 사람들이 덜 다닌 길을 택했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네.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p290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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