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e - 시즌 3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3
EBS 지식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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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식e 1편을 보고 3편을 보게 되었다. 

3편은 1편보다는 무겁고 정치적인 문제, 노동문제, 민주화운동 등등 다소 거친 느낌이었다. 

무끄럽게도 처음 들어본 사건이 너무도 많아서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이 프로그램의 제작자들의 말처럼 이해하고 공감하려 노력했다. 

그 사건들의 주인공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해할지도 모르겠다. 

내용중에서 주민등록말소에 관련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 글을 읽으며 나중에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누군가를 돕는다면 그런 분들을 찾아서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오기가 힘든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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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
에프라임 키숀 지음, 프리드리히 콜사트 그림, 최경은 옮김 / 마음산책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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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스라엘 최고 유머 작가인 에프라임 키숀. 

이 책을 통해 그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유머와는 약간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유쾌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조금은 가벼운 듯하지만 그래도 하나씩 읽으며 머리를 식힐수는 있다. 

그리고 작가 자체의 삶의 마인드가 약간 유쾌하고 유머를 추구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안좋은일도 위트있게 풀어가는 모습들이 단편들에서 많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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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 2008년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백영옥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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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TV에도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백영옥의 '스타일'  

난 다음에 책으로 봐야지 라는 생각에 드라마를 보지 않았었다. 

세계문학상수상작 이라는 것에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책을 읽었지만 솔직히 기대이하였다. 

A4 한장짜리 글도 못쓰면서 남의 글을 비판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소설에서 전하고자 하는 얘기를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패션지 <A> 의 피처팀에서 일하는 이서정과 모두가 싫어하는 차장님 '박기자' 7년전 선자리에서 퇴짜를 줬던 박우진이 주인공. 

패션지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상세하게 소설로 표현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와 <쇼퍼홀릭> 이 섞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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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살어리랏다 - 아름답게 되살린 한옥 이야기
새로운 한옥을 위한 건축인 모임 지음 / 돌베개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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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 최근 종영된 '신데렐라 언니' 의 넓은 한옥집과 '개인의 취향' 에서의 손예진이 살았던 집을 보면서도 한옥의 재발견하는 기분이었는데 이 책을 보며 더더욱 한옥의 매력에 빠졌다. 

집 마다 갖고 있는 각각의 분위기도 다르거니와 나무가 풍기는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기운은 마음을 더욱 여유롭게 하였다. 

한옥의 전문가는 아니여서 샅샅이 보진 못했지만 잡지를 보듯 다양한 한옥의 사진을 감상했다. 

각 한옥별로 설계도도 나와있어서 한옥 건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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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이건희처럼 -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진짜 공부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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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이란 책을 읽고 감동을 꽤 받았었는데 이 책도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건희의 일생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었다면 스토리도 있어서 동기유발이 더 잘 되지 않았을까.. 했다. 

나도 여느 사람들처럼 이건희를 좋은환경에서 태어나 때 되어 삼성의 좋은 자리에 들어가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였다. 

1993년 삼성이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이건희로부터 나온 것이다. 

만약 그때 이건희가 변화를 단행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의 삼성의 전혀 다른 모습일수도 혹은 삼성이라는 회사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이건희의 정신 하나만은 알게 되어 큰 수확이다. 그가 진짜 공부를 시작한 나이 38. 

남들은 무엇인가 시작하기에 늦다고 도전하지 않는 그 나이에 이건희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시작했다. 

이런 그를 보며 우리도 희망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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