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비밀 - EBS 다큐프라임, 타인을 움직이는 최상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설득의 비밀
EBS 제작팀.김종명 엮음 / 쿠폰북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EBS에서 방영된 <설득의 비밀> 을 책으로 엮어내었다.

16명의 도전자를 모집해서 교육도 받고 실험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득하는 대화들을 보면서 나의 대화법도 되새겨보고 좋았다.

 

협상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면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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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 위대한 결정 - 내 인생과 세상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자기계발서적이고 가볍게 읽을만한 책인줄 알았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스케일도 크고 내용도 심오했다.

 

성공한 데이비드 폰더씨는 지금껏 시간 여행을 7번 다녀왔는데 또 한번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 시간여행은 과거와는 달리 인류를 구하기 위한 답변을 얻어내기 위한 회의의 사회자로 데이비드가 가는 것인데 인류중에서 선택받은 자 만이 회의에 참석하여 답변을 구한다.

 

그 과정이 나와 있는 책

 

좀 어려워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읽고 났더니 교훈이 되는 것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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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찬 - 공선옥 음식 산문집
공선옥 지음 / 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박완서의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를 읽다가 이 책 소개가 나와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공선옥이라는 분이 음시게 얽힌 에세이를 쓰셨는데 우리 부모님 세대를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나름 전통적인 삶도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겨우내 먹는 고구마, 여름내내 먹는 감자.

 

나 초등학교때만 해도 사계절 과일, 채소 , 곡식이 드물어서 그렇다고 요즘처럼 과자를 잘 사먹을 수 있는 형편도 안되어서 고구마, 감자, 쌀튀밥 이런것들이 주 간식이 되주었다.

 

그땐 잘 몰랐지만 겨울에는 고구마, 여름에는 감자 이렇게 먹었다.

 

결혼하고 친정에 갔다올때마다 가지고 오는 시래기.

나 힘들다고 삶아서 된장에 무친 후에 1인분씩 봉지에 담아주는 시래기를 보면 벌써 든든하다.

한두달 우리집 국 걱정은 없겠다 싶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산으로 들로 나물캐러 뜯어온 나물로 반찬 만들어 고기보다 맛있다며 먹었다는 공선옥씨.

우리 엄마도 예전에 그렇게 먹으며 살았겠네 싶었다.

 

비록 푸짐하지는 않아도 음식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상차림을 보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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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2 - 同伊
정재인 지음, 김이영 극본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궁에서 탈출한 동이는 의주의 한 장사치네 집에서 몸종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중 그 집에 기거하게 된 귀양 온 김춘택과 만나는데..

 

그도 민씨를 옹호하는 서인 임을 알게 된다.

 

둘은 마침 그곳에 온 장희재와 오윤을 미행하여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조정에 알리려 한다.

 

허나 눈치빠른 장희재는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동이를 없애려 동이가 잠시 몸을 피하고 있던 기방에 불을 지른다.

 

무사히 평양에 도착한 동이 일행은 다시 궁 안에 들어가는데...

 

동이가 승은을 입고 연잉군을 낳고 그런 내용이 빠르게 전개되는 2권이다.

 

드라마를 다시 보는 듯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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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1 - 同伊
정재인 지음, 김이영 극본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동이> 라는 드라마를 한 회도 안 빠뜨리고 봐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드라마와 약간 다른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했고 책에서는 드라마의 앞부분에 대한 내용이 길게 표현되었고 뒷부분은 그냥 쓱쓱 지나가게 표현되어서 좀 아쉬웠다.

 

1권에서는 동이의 어린시절과 궁에 들어가서 감찰부 나인으로 활약하는 모습까지 담겨있다.

 

궁에서는 자신의 재주를 너무 보이면 싹이 잘릴 수가 있는데 동이는 옥정(희빈 장씨)의 눈에 좋게 보인 반면 어느 줄에도 서지 않고 정의 만을 위해 일하는 동이가 위협적으로 느끼게도 한다.

 

결국 누명을 쓰고 중전 민씨도 폐위되며 동이도 도망치듯 궁을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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