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항아리의 비밀 - 항아리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6
김홍신.임영주 지음, 오은선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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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과 초등 교과 과정이 연계된 전통문화 이야기 시리즈의 그림책중 6번째
<쉿! 항아리의 비밀> 을 만나보았어요


이 시리즈의 앞선 책들은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우리옷 고운옷 한복이 좋아요>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맷돌, 어이가 없네!>


가 있어요 표지만 보아도 다 재미있어보이는 책들이어서 
항아리의 비밀을 다 읽은후 아이들 읽혀주려구요 ^^ 





전통문화 그림책이라서 내용이 딱딱할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재미있는 동화가 위주이고 지식전달은 끝부분에 살짝 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만한 그림책이었답니다




방학동안에 시골 외할머니 댁에서 엄마와 함께 머물게 된 솔비는 
우연히 같은 마을의 할아버지 댁에서 낳은 새끼 강아지를 선물로 받아요


하지만 엄마가 키우는 것을 허락해주지 않죠
솔비는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를 차마 돌려주지 못하고 
할머니가 쓰시는 항아리 중에서 비어있는 항아리를 찾아서 
강아지 집으로 꾸며줍니다 



그리고 틈틈이 강아지를 키우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때가 다가오고 
솔비는 강아지 "아리" 를 데려가고 싶지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릅니다
과연 솔비는 '아리' 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책의 마지막에 여러가지 <옹기와 생활도구> 라는
코너에서 농촌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나오는데요
요즈음에 거의 보기 힘든 것들이라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그림책이었구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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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 길벗스쿨 그림책 5
콘도우 아키 지음, 김언수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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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워도 너무 무더운 여름이네요

아이들과 방학을 맞이하야 하루하루 더위를 이겨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오늘은 너무 귀여운 그림책

<따뜻한 내 친구 이불이> 를 소개해드릴께요


4세~7세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너구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는 작은 동산이 있어요

그 동산에 가면 필요없는 물건을 교환하는 장소가 있지요

자신의 물건을 놓고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가는 곳이예요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참 이쁘다 느꼈네요

감시하는 사람이 없어도 잘 운영이 되는것이 역시 동화속 마을이니 가능한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 그림을 보며 이 상상, 저 상상 해보더라구요 ^^





너구리는 작아진 신발을 가지고 언덕위로 올라갔답니다

이 물건 저 물건을 만져보았지만 딱히 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서

그냥 돌아나오는데 뒤를 따르는 것이 있으니.....



낡고 더러워진 이불이었어요



"저는 이불이예요.

당신의 이불이 되고 싶어요."






너구리의 엄마는 이불이를 보더니 안된다고 반대를 하지요

너구리는 이불이를 데리고 세탁기에 넣어서 나무에 잘 말립니다 ^^


깨끗해진 이불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사라진 이불이.....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너무 귀여운 그림에 우리집 두 아들은 어쩔줄을 몰라했어요 ^^

읽고 또 읽고 ㅎㅎ

이렇게 좋은 그림책 한권을 만났네요




무더위 속에서 재미있는 책 발견해서 아이들과 읽어보시구요

다음에 또 포스팅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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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곤충 수리공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11
나스타시아 루가니 지음, 샤를린 콜레트 그림, 김영신 옮김 / 해와나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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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시켜 드릴 책은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즐겁게 읽을만한 

노랑잎문고 시리즈 중에서

<후덜덜 곤충 수리공> 입니다 ^^










 


책속 삽화를 보니 우리 주인공 친구가 곤충을 무척 싫어한다는 것을 알겠죠 ? 

맞아요. 


곤충 수리공이었던 아버지가 오늘 은퇴를 하시고 

루카는 그 뒤를 이어 숲속의 곤충 수리공을 맡게 되었어요


하지만 루카는 곤충을 너무 무서워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루카에게는 루나 라고 하는 여동생이 있는데

루나는 곤충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데다 곤충 수리공으로써 

자격도 충분해보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재능이 있어보이는 루나보다는

루카에게 곤충수리공을 물려주려고 하는데요~



루카와 루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요?



어린 친구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었을때에

그냥 참고 견디기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서 상황을 헤쳐나갈수 있다는 것을

이 동화를 통해서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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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홍미령 지음, 최서경 그림 / 쉼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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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를 위한 그림책

<리본>


소개해드릴께요 ^^






 



그림이 예뻐서 쭉 보여드렸어요 ^^

왠만하면 두 아이 모두 같은 책을 읽어볼수 있도록 유도를 하다보니

아이들의 독서하는 수준의 범위가 넓은 편인데요~



큰 아이는 너무 대강 읽어서 다음번에 그림 보며 찬찬히 읽혀볼라구요

9세이니 쉬워보였나봐요

요즘 들어서 그림책 읽을때 그림 찬찬히 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네요




글로 표현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문고본 글책을 접하다보니 이런 그림책은 너무 슥슥 넘겨보더라구요





7세 둘째 아이는 천천히 그림을 즐기며 잘 읽었어요 ^^

리본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결국 다시 소녀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처음의 빨간색 리본이 나중에는 다양한 색깔의 리본으로 바뀌어 있어요


그 점이 포인트! 랍니다

RE + Born 의 의미도 함께 있는 이 책은

비록 고난을 겪지만 결국 더 멋진 모습으로 태어날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요



소녀의 머리끈이었던 리본이 소녀가 꿈꾸던 체조선수...

체조를 하기 위한 리본으로 바뀌었잖아요

꿈을 이루기 위한 리본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니까요 ^^




생각을 하게 했던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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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들고 동시 쓰기
윤동주 외 8인 지음, 이해준 엮음, 장은용 그림 / 자주보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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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되자 학교에서 동시를 종종 배우는지

한번씩 집에 와서 오늘 배운 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초딩 큰아이



저번에는 <구리구리> 시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그러던 중에 만나게 된

<연필들고 동시쓰기> 책이랍니다



왼손잡이라서 요즘 글씨가 점점 못생겨지고 있었는데

동시도 읽고 글씨체도 고쳐볼겸! 보게 되었지요 ^^






 




두 아이에게 책 읽어보고 맘에 드는 시 하나 골라서 써보라고 했더니

둘다 윤동주 시를 골랐더라구요



(엄마도 윤동주 시인 좋아한단다 ㅎㅎ)



윤동주 이외에도 김소월,방정환,정지용,강소천 등

어린이를 위하여 이쁜 시들을 지었던 시인들의 여러 시들이 담겨있는데요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웠던 그 시인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쁜 시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성이 풍부해지게 하는 우리 시들!

아이들과 여름밤 선풍기 바람 쐬면서 한편씩 한편씩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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