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 식당 디 아더스 The Others 7
무레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푸른숲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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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에는 어릴때부터 운이 좋은 여자다.

그녀가 핀란드의 헬싱키에 카모메 식당을 열어서 음식을 판매하는데 가게는 손님이 전혀

오지 않는다.


과연 카모메식당의 운명은?

영화로도 나왔다기에 너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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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곶의 찻집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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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와 음악 - 카페 '곶'> 과의 만남.


주인장 에쓰코와 손님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진다.

남편을 사별하고 남편이 그려준 무지개 그림을 카페 벽에 걸어두고 저녁 노을이 질때마다 무지개가 나타나기를 기다려본다.


남편이 생전에 그 그림을 그릴때 혼자 무지개를 본 것을 아쉬워했는데 그래서 에쓰코는 그 무지개를 기다리는 것이다.



손님들과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나오지만 분리된 것은 아니고 이어지는 느낌도 있어서 재미있었고 에피소드가 넘어갈때마다 에쓰코의 나이가 몇살씩 더 들어가며 늙어가서 아쉬웠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70살이 넘게 나오니 말이다.


생을 거의 살아온 에쓰코씨가 조카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 참 좋아서 기록해본다.



P 254

과거를 그리워하는건 자신이 살아온 여정을 받아들였다는 증거가 아닐까?

괴로웠던 일까지 포함하여 여태까지의 인생을 통째로 긍정하기 때문에 너희는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그 당시를 추억할수 있는 거란다. 

겹겹이 쌓아온 과거의 시간이 바로 지금의 너희니,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




나도 나의 곶카페가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서라도 에쓰코씨처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며 커피를 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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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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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은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에 주인공으로 나온 쓰치다.


서점에 손님으로 온 사와무라 부부의 가족 이야기이다.


70세 사와무라 시로, 69세 사와무라 노리에, 40세 사와무라 히토미 

세가족이 사는 사와무라 가족의 평균 연령이 60세 이다.


히토미씨는 40살의 미혼인데 내가 만약 히토미처럼 노처녀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 사와무라 가족처럼 낭만적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내용이랄지 큰아버지네 댁을 방문하여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히토미의 모습은 따뜻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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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상.하 세트 - 전2권 소시민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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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할수 있는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이다.

고등학교 2학년 가을이 된 고바토 조로와 오사나이 유키.


여름에 둘은 서로 각자 갈길을 가기로 하고 헤어졌다.

이번 책에서는 고바토 조로와 1학년 우리노 두사람의 관점으로 소설이 진행된다.


고바토는 같은 학년 여학생 나카마루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고

우라노는 오사나이 유키에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다.



신문부인 우라노는 학교 신문에 다양한 기사를 넣고 싶은데

10월부터 기라시내에서 일어나는 화재에 대한 기사를 써보기로 한다.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쓸수록 화재의 정도는 심해지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왜 그런 연쇄 방화를 일으켰는지... 이번 소설에서도 역시 작가는 나의 추리를 뒤엎고 대반전 결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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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우리 아빠는 악당 2
이타바시 마사히로 지음,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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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예요 ^0^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우리 아빠 직업은 악당입니다> 의 뒷편인

<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께요 ^^






주인공의 아빠는 프로레슬링 선수랍니다.

하지만 악당인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아빠의 캐릭터이지요

그래서 주인공 아이는 전편에서 너무 슬퍼했어요


아빠도 착한 챔피언이었으면 한다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진심으로 아빠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악당에게 소리지르고 화내는 모습에 아이는 너무 침울해합니다

아빠는 악당 챔피언이라며 아이를 다독여주구요. 

역시 아이들은 악당보다는 착한캐릭터를 좋아하나봐요



두 아이들도 남자아이라서 레슬링소재의 이 책을 무척 즐겨서 보더라구요

레슬링경기를 묘사한 부분은 다소 과격해보여서 걱정했지만

깔깔 거리면서 보고 끝! 이었어요. 














 





책의 뒷 표지에 나온 친구의 일기가 재미있어서 한참을 봤어요


"우리 아빠의 직업은 악당입니다.

나도 크면 아빠 같은 악당이 되고 싶습니다"



남자아이들에게 세상의 첫번째 우상은 역시 아빠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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