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문어 추격대 - 동화로 배우는 자연 사랑 즐거운 동화 여행 93
최미정 지음, 박다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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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책은 <대왕문어 추격대> 라는 환경문제를 거론한 아이들 동화입니다.

가문비어린이동화에서 나온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책인데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 도서관에 가면 빌려다 읽혀야겠어요.



이 책에서는 한 박사님이 지구의 식량문제도 해결할겸 지능이 조금 있는 문어를 만들면 세상에 이로울것이라 생각하고 대왕문어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문어가 문제를 일으키죠


지능을 넣었더니 더 발전하면서 오히려 사람들이 먹을 식량을 다 쓸어가는 것입니다.



주인공 해용이 그리고 분식집아들 동국이, 친한친구 방성우

이 셋은 주말에 함께 외출을 했다가 빵집에서 빵을 싹쓸이 하는 대왕문어를 목격하고 맙니다

그리고 이상한 차에 올라탔다가 산속에 있는 연구소까지 끌려가게 되는데요

과연 친구들은 어디로 간것일까요?

도시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대왕문어는 잡힐수 있을까요?



좋은 뜻으로 개발하고 연구하는 과학기술이 악용하면 나쁜 영향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대왕문어를 통해 아이들이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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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아이앤북 창작동화 48
박현숙 지음, 권송이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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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라는 제목은 조금 무거워보이는 데요

내용은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는 중에 커가는 과정중에 누구나 겪을수 있을만한 상황이 나오는

교훈이 있는 내용입니다



늘 지각을 하는 황동호는 선생님께 혼쭐이 나서

처음으로 일찍 학교에 나왔습니다


잠이 모자란 동호는 수업이 끝나고 잠깐 화장실에 갔다가 따뜻한 비데위에서 그만

깜박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천둥소리에 깜짝놀라서 깨어보니 밖은 깜깜하고

무섭지만 집까지 옵니다.



그 사이 학교에서 귀신을 본것 같은 동호 .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그 전날 누군가 교장선생님의 화분을 깬것이죠

범인은 누굴까요? 동호가 본 사람은 사람일까요 귀신일까요

그리고 그 사람이 정말 범인일까요?



동호는 범인을 확실히 본 것도 아닌데 본것처럼 말해야 했고

심리적으로 괴로움을 느껴요. 양심적으로 사실을 말할것인지

여러 사람의 평화를 위해 그대로 넘어갈것인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거짓된 말이 어떤 영향을 줄수 있는지 가볍지만 가볍지 않게 생각해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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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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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오랜만에 읽는다.

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탓에 읽고 나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어두워져서 잘 안읽게 된다.

 

하지만 흥미도와 몰입감은 늘 최고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로 뭔가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기린의 날개> 는 두툼한 책이었음에도 술술 읽혔고 내용 구성이라든가 풍겨오는 느낌이 따뜻했다.

 

소설은 한 남자가 칼에 맞고 니혼바시 다리 중간에 있는 기린조각상에 기대어 쓰러져 있는 것을 근처 순경이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갑작스런 사건으로 그와 연관된 등장인물들이 대거 나오지만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도 나타나고 빠른 전개를 보여주는 <기린의 날개>

 

추천해줄만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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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인규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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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전 발표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를 지금껏 읽어볼 생각조차 안했는데 도서관에서 마주한 순간 내용이 궁금해졌다.

 

역시 ,,, 책도 타이밍이다.

 

 

<노인과 바다> 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그러나.. 아마도 그 속에 담고 있는 의미들은 꽤 큰것 같다.

 

이번에 읽으면서 전부를 얻진 못했다. 5년후 다시 읽으면 또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노인과 바다> 는 헤밍웨이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그가 모든것을 쏟아부은 작품이다.

그만큼 성공하기도 했다.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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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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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마지막 해이다.

3학년 이후부터는 아이들의 자기 주장이 커지다보니 기존에 잡힌 습관과 생각을 바꾸어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2학년까지가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기본 습관 11가지 법칙과 공부법칙 11가지가 나와있는데 이 모든 습관이 다 잡힌 아이는 상위 1% 가 될만하겠다 싶을만큼 이상적이었다.

 

우리 아이들을 살펴보니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차이가 좀 있었는데 그 원인에 부모인 내가 있었다. 바로 <믿음의 법칙> 이었다. 부모가 믿는대로 자녀가 자란다는 내용.

 

두 아이를 생각했을때 큰아이가 인내심이 부족하고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야단칠때에도 그 이야기들이 은연중에 들어가다보니 실제로 큰아이가 그렇게 변했다.

 

물론 올해들어 부모교육서를 읽으며 생각을 바꿔보려고 해서 우리집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읽기 독립이 안되었던 우리아이들이 전보다 훨씬 더 책을 즐기고 있으며 싸울떄, 화가 났을때 대화로 풀어보려는 횟수가 늘었다. 칭찬에 인색했던 나도 칭찬횟수를 늘려보려하고 두 아이를 더 믿으므로써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일이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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