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목욕탕
나카노 료타 지음, 소은선 옮김 / 엔케이컨텐츠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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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목욕탕을 운영하는 후타바는 1년째 목욕탕 문을 열지 않고 있다.

갑자기 집을 나간 남편때문에 고등학생 딸 아즈미와 둘이 살고 있다.

 

요즘 몸이 좋지 않은 후타바는 혈액 검사를 해보았는데 심상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

 

혼자 남을 아즈미가 걱정되어 탐정까지 고용하여 집 나간 남편의 소재를 찾아낸 후타바.

 

후타바, 아즈미, 남편 가즈히로, 남편의 숨겨진 아이 아유코.

이 넷은 이상한 조합이지만 함께 다시 행복한 목욕탕을 오픈하고 같이 삽니다.

 

이픈 후타바는 가족들에게 비밀을 털어놓아야 할텐데 기회가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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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이상화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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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아빠가 써주신 추천사의 제목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교육의 새 희망이 되다> 를 보는 순간 가슴속이 떨렸다.

우리 아이도 할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

 

100% 독서만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의 결실은 이룰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

 

나는 Part 2 의 내용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특히 "22가지의 독서그물" 과 "방심하는 순간 3년 공들인 독서 습관이 무너진다" 는 내용은 더 많이 도움이 되었다.

 

22가지 독서 그물을 모두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려고 노력하면 될 것 같고, 작가분이 3년 독서습관을 잡았다고 스스로 책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함께 읽지 않으니 애써 잡아놓은 습관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겪게 될 이야기였는데 미리 알게 되어 좋았다.

 

대비할 수 있으니까.

독서를 통해 국제중학교는 아니지만 자기주도 학습까지만이라도 완성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니 열심히 뒷받침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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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김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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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둘째는 다르다>

 

우리집에서 형제를 키우다보니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갈등상황은 매일 벌어지고 나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매번 차분하게 해결해나가지 못하고 있다.

 

둘째는 태어난 순서, 환경, 윗 자녀의 성별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데 그래도 부모의 역할에 따라 큰아이, 둘째 아이 모두 문제 없이 키울 수 있다고 하니 부모가 가장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형제들에게 읽히면 좋은 추천도서도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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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는 약속보다 로그인이 더 편해! 팜파스 어린이 30
박서진 지음, 김다정 그림 / 팜파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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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책은 <만나자는 약속보다 로그인이 더 편해!> 라는 책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중에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친구들이 없을정도로 핸드폰 사용하는 친구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온라인으로 게임하고 친구사귀고
현실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데요~

혹시 만나더라도 각자 핸드폰으로 게임에 접속해서 조용히 노는 경우도 있구요.



이 책의 주인공인 우현이는 얼굴에 검은점이 크게 있어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검마" 라고 놀린다.
그러다보니 마스크를 쓰고 등하교를 하고 학교에서도 조용하게 지내는 아이다.
친구 사귀기도 힘들다.
새학년이 시작되어서 우현이는 또 걱정이다 조용히 지내고 싶을뿐.


친구를 못사귀는 동생을 안타까워하는 우현의 누나가 핸드폰을 주며 인터넷친구라도 사귀어보라고 한다.
우현은 핸드폰을 켜서 게임앱을 실행시킨다.
유령퇴치게임 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여러 친구들을 사귀는 우현이.
그곳에서는 외모로 친구를 가리지는 않다보니 우현이는 자유롭게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게임을 즐긴다.


게임속에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다보니
학교에서도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대화를 하게 된 우현이.

하지만 온라인게임에 중독이 되면서 사기를 당하기도 하는데
우현이는 그 이후 게임을 끊고 학교 친구들에게 다가가봅니다.


다행히 우현이는 좋은 방향으로 학교에서도 게임세상에서도 해결을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른 경우도 많아서 이 책을 읽은 친구들이 우현이와 같이 좋은 방향으로
커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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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가족 마음 잇는 아이 7
최은영 지음, 서영아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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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도돌이표 가족> 입니다.

이 책은 가정폭력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어린이 동화예요.
어떤식으로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타임슬립을 활용하였네요

도훈은 현재 시대를 살고 있는 초등학생 친구이구요
어느날 도훈이 학교에서 우연히 친구가 자신의 손에 맞아서 작은 다툼이 생겨 담임선생님께서는 어머님을 호출하십니다.
그날 도훈은 억지로 친구를 때린것이 아니라서 너무 억울하기만 한데요
만약 집으로 돌아갔다가는 아빠에게 두들겨맞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듭니다.
도훈이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내고 특히 술을 드시는 날은 물건을 던지시고 그래서 도훈과 어머니는 늘 벌벌 떨지요


어쨎든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버지가 또 성질을 내셔서
비도 오는데 도훈은 마을 뒷쪽 인자암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자주 놀았던 인자암 안의 동굴로 들어가는데요
동굴벽에 왠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 그러는 순간 번개가 쳤고
한 아이가 동굴로 막 뛰어들어옵니다.


이 마을에서는 본적없는 아이인데 이상해하며 대화를 하고
둘이 동굴밖으로 나왔는데 어쩐지 마을이 좀 달라진것 같습니다.


도훈은 무려 30년 전의 과거로 온것입니다.
만났던 꼬마는 도훈의 아빠인 민기.

도훈은 왜 과거로 오게 된것일까요? 도훈이 해야할일이 있기 때문일텐데요
과거로 온 도훈은 그곳에서 도훈의 고모, 큰아빠, 할아버지, 증조할머니까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지금과 너무 달라서 너무 놀래지요.
자신에게는 늘 친절하셨던 할아버지가 과거에 아빠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니
지금 아빠와 너무 닮아 있어서 "도돌이표"가 떠오르는 도훈.

도훈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 도돌이표를 끊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책을 읽으며 이 책은 오히려 아이들보다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많은 부모들이 육아서를 읽으시는 분도 많고 해서 제가 컸던 시대보다는
체벌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물리적인 폭력 뿐아니라 정신적인 폭력, 언어폭력도 가정폭력의 하나인데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야단을 치는 경우가 생기고
벌을 주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때 감정적이지 않게 아이를 혼내야하는데 부모도 사람인지라 말을 지나치게 거칠게 하는 상황도 생기고
등짝한대 때리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그것마저도 우리아이에게 대물림 된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욱 조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를 따라하지 않겠다 다짐하면서
자식을 낳고 보니 어느 순간 따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책속의 도훈이, 민기를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뉴스에서 부모가 아이를 때려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의 소식이 종종 나오는데요
그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그 분들도 본인의 잘못도 있었겠지만
커온 환경이 그분들의 성격을 만들었겠다는 짐작이 들거든요.


앞으로 밝은 사회를 위해서 지금의 부모들이 노력을 해야할것 같아요.
좋은책 출판해주신 작가님, 출판사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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