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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시간 여행자
김다현 지음 / 스칼렛 / 2018년 6월
평점 :
장르가 로맨스 소설이었는데 오히려 일반소설에 가까운 책이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소설의 끝자락까지 가서야 파악이 되는 점이 있고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초반의 야이기를 설명하자면...
스물 아홉 회계사 차선우는 12월 23일에 퇴근길에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할뻔했다.
그때 한 여자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그때부터 12번.. 아니 11번 그 여자가 그를 찾아온다.
그런데 선우는 그 여자를 처음 보는데 그 여자는 선우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대체 누구일까?
그를 사랑하지만 그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녀 유지나.
4월 유자나는 이제 그를 찾아오지 않는다고 하며 행복해지라고 이야기 한다.
한달 후, 거리에서 유지나를 마주친 선우는 그녀를 붙잡는데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멘붕에 빠진 차선우. 굉장히 심신이 불안정해진 그는 삼담센터를 방문했는데 놀랍게도 상담사가 유지나.
그녀를 만난 선우는 지난 몇달간 그가 겪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선우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녀와 데이트를 한다.
진짜 재미있어서 또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