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가지 이야기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최승자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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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을 지은 작가이기에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기대보다는 실망이 컸다.

사람마다 취향이 나름대로 있긴 하지만 이 책은 몰입을 하지 못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읽기가 힘들었다.

특히 대화로만 거의 표현이 되어 인물들간의 관계라든지 갑작스런 장소의 이동을 눈치채기가 힘들었다.

언젠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느끼게 될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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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상상력을 주는 과학 - 개정판 사계절 1318 교양문고 3
앤 래 조너스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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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도서로 분류가 되어 있다.

각분야별로 10가지 핵심주제에 대하여 기초부터 상식 최근 바뀐 새로운 지식까지 포함되어 있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과학이지만 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은 분야들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요즘 환경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다룬 생태계라든지 온실효과에 대한 내용은 내가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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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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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MBC 느낌표의 책을 읽읍시다 라는 코너에서 소개되어 제목은 알고 있었다. 딱딱하게 씌여져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내가 칭찬을 많이 받는 분위기에서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나역시 칭찬보다는 헛점과 야단칠 부분부터 먼저 찾아내는 성향이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칭찬의 효과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

책에서 중요하다고 알려준 구절들을 적어두고 읽고 수업시간에 적용시켜보려고 한다.

 - 잘 되어가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라

-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 계속해서 일을 잘 해나가도록 격려하라

- 과정을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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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인테리어 - 반나절이면 집이 확 바뀌는 레테의
레테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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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까폐 "레몬테라스" 를 운영하고 있는 레테 의 인테리어 비법을 모은 책이다.

내가 손재주가 없어서 이런 부분은 관심도 안갖으려고 했는데 괜히 속상하니깐..

이 책을 보고 나서 결혼하면 내 집은 이렇게 꾸며야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벽꾸미기, 문꾸미기, 홈패션, 리폼 등등..

꼼꼼하고 저렴하게 내손으로 꾸밀 수 있고 계절마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점이 인테리어의 매력인 것 같다.

어려운 것말고 벽지 바꿔붙이기.. 라든가 문에 페인트칠을 해서 분위기를 업 시키는 것 정도는 도전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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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올컬러 양장) - 너무너무 흥미진진한 메르헨의 여정
미카엘 엔데 지음, 김양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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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은 심신을 달래고자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아동을 위한 책인데.. 몰랐네. 끝까지 다 읽었어도 아동용이라는 구분이 느껴지지 않는데..

암튼.. 선택은 잘 한 것 같다.

바스티안 이라는 한 소년이 우연히 책방에서 발견하게 된 '끝없는 이야기'

너무나 갖고 싶은 충동에 책을 훔쳐 학교 창고로 향한다. 아무도 그곳을 찾을 수 없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게 된다.

책 속에 있는 환상계에서 작은 왕녀가 몸져 누워있는데 고칠 방도가 없었다. 그러다가 해결책을 알게 되었는데 왕녀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면 왕녀가 회복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환상계에서 이름을 지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인간 세상에 있는 인간이 이름을 지어주어야 한다는 것.

바스티안은 어린달님 이라는 이름이 떠올랐고 환상계로 이동하게 되었다. 환상계에서 여러 경험을 하고 생명의 분수를 찾은 바스티안은 인간세상으로 돌아온다는 내용.

폭풍이 몰아치듯.. 한순간 거세게 책속에 빨려 들어갔다가 빠져나왔다. 몇시간은 일상에서 탈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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