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꽃
펄 벅 지음, 김소연 옮김 / 길산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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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의 <대지> 를 예전에 읽었는데 작가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었다

도서관에 없어서 희망도서 신청까지 해서 빌려보았는데 읽고나서 개운하지가 않았다.


아줌마가 되다보니 복잡한 것은 점점 싫어지는것 같다.


주인공인 조스아는 캘리포이나에서 태어나서 15살까지 그곳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귀국하여 현재 대학생이다.


엄격한 아버지, 순종적인 어머니, 전통일본가정과 다를바 없는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아버지는 조스아에게 좋은 남편감을 골라주려고 합니다


코보리 마쓰이 라고... 두 사람을 서로 소개시켜주고 코보리는 조스아를 마음에 들어하지만 조스아는 사랑의 감정이 생겨나지 않는데...


그리고 어느날 

등굣길에 외국인 무리를 지나치는데 오후에 다시 대학교에 가는길 그 중 한사람이 등나무 아래에서 조스아를 기다리고 있다. 둘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결론이 어떨지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었는데 내가 원하는 결말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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