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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좀 도와줄래?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59
바이런 바튼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비룡소의 그림책은 괜찮은 책들이 많다
쉬우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고르다가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다
씨앗을 발견한 꼬꼬닭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씨앗을 심어서 길러서 베고 낱알을 털고 밀가루를 만드는 과정과정마다
꼬꼬닭은 친한친구 고양이와 돼지와 오리에게 부탁을 하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거절을 합니다
중간쯤 보니 큰아이가 왜 친구들이 계속 거절하냐고
답답해 하더라구요~
속상해하기도 했구요
아이의 성격이 싫은 내색을 못하는 아이라서 그림책의 꼬꼬닭이 참 안타까웠나봐요
마지막에 빵을 만들어서 먹는것을 도와줄래? 물어봤을때
친구들은 처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하지요
아이는 친구들이 정말 얄밉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꼬꼬닭은 어떻게 했을까요?
친구들의 도와주겠다는 말에 거절을 하네요~
꼬꼬닭과 병아리셋은 빵을 맛있게 먹었다지요
단순한 그림이 그려진 그림책이지만 내용은 많이 담고 있는듯해요~
어른이 읽으면서도 장점이 많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