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덩어리 천재 과학자들
댄 그린 지음, 데이비드 리틀턴 그림, 박여진 옮김, 오동원 감수 / 애플트리태일즈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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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가 된 우리집 큰아들은 요즘 호기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엉뚱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때론 진지한 질문을 하기도 해서 나를 놀라게 하는데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책은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전환시킬수 있으면서

더 깊이 생각할수 있게 하는 책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에 관심은 갖지만 아직은 실험했을때의 변화같은것에 더 신기해하는 어린 나이라서

과학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고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으며

그 호기심을 풀어가는 과정속에서 위대한 발견과 발명을 해나갔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좋은 책이다

 

 

책 구성이 다소 산만해보이지만 중간중간 엉뚱한 과학자들의 생각을 메모처럼 남겨놓는다든지

더 알고 싶어요! 같은 코너는 우리 아이들이 엉뚱한 생각을 했을때 엉뚱하다고 나무라지 말고 그 생각도 잘 키워주어야 한다며 부모들에게 질책하는 듯 해서 반성이 되었다.

 

아이들도 그 부분을 읽으면서 과학자들도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했겠구나

생각할듯 하다~

 

 

7세 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운듯 했지만

초등학교 전학년 내내 읽을만한 수준이라서 두고두고 꺼내보면 좋을것 같고

쭉 이어져 있는 장편소설이 아니라서 분야별로 챕터가 잘 나뉘어 있어서

원하는 부분만 잘 발췌해서 읽으면 아이의 호기심도 쑥쑥!!!! 과학상식도 쑥쑥!! 자라날것 같다.

 

 

 

-위 책은 yes24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받아서 읽고 쓴 리뷰입니다 -

http://blog.yes24.com/document/8795713

원글의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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