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1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바티스타 로 시작되는 이 시리즈가 유명하고 재미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도조대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디컬 소설이다.

 

다른 책에서도 나온 신경외과 다구치 선생이 주인공.

 

다카시나 병원장의 호출을 받은 다구치 선생은 긴장하며 병원장실에 도착한다.

병원장은 다구치에게 특별한 부탁을 하는데...

 

"기류선생의 수술팀 조사" 가 바로 그것

 

기류선생은 장기외과의 조교수로 평균성공률 60퍼센트인 바티스타 수술을 부임한지 1년만에 30회의 수술을 시행하고 단 3번만 실패하여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3번의 실패 모두 수술중 사망이 발생하였고 최근에 거의 연속으로 일어났던것.

 

병원장은 이 3건의 실패원인을 우연히 연속된 불운, 의료사고, 그리고 누군가의 악의에 의해 사태가 야기되었을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다구치 선생은 바티스타 수술팀의 멤버를 개별면담하고 사흘뒤 예정되어 있었던 31번의 케이스 수술 관찰도 해보지만 원인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이 수술팀을 조사하겠다며 "후생노동성 장관 관방 비서과 부속 기술관 시라토리 게이스케" 라는 사람이 다구치의 구치외래방에 방문했다.

시라토리는 다구치의 조사내용을 참고하여 전혀 다른 방식으로 조사를 시작하는데...

시라토리의 개입이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지도 못한 결말에 뒷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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