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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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처, 파리 5구의 여인에 이어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 중에서 3번째 읽게 되는 소설이다

 

<템테이션>은 유혹 이라는 뜻인데 작가지망생인 주인공이

어느날 자신의 시나리오가 유명 방송국의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엄청난 인기와 돈과 명예를 얻게 되면서 평범했던 그의 일상도 변해가는 이ㅣ야기이다

 

사람의 인기, 돈 이란 것은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고 정상이란

주변의 시샘과 질투가 끊이질 않아서 힘든 자리인데

데이비드 아미티지에게도 추락의 계기가 생기고 말았다

 

돈이라면..

뭐든 다 이룰 수 있다는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에 의해 철저히 사회에서 매장당하는데..

 

불과 얼마전까지도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작가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그의 모든 생활은 엉망이 되고 만다.

아미티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가..

 

끝마무리가 살짝 아쉬웠다

이 책 역시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났다

 

살짝 어둡고 , 우울하고, 도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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