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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광규 시,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떻게 보면 사진집 같기도 한 그림책이다
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구름을
12가지의 동물처럼 만들어서 구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한번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바라보지 않을까?
구름을 보며 저건 토끼 같아,, 저건 호랑이 같아 ... 하며 상상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작가는 거기에 덧붙여서 12가지 동물에 맞는 시간까지 더해서
쥐가 나오는 구름의 하늘은 밤11시~새벽1시의 하늘을 보여주었고
소 가 나오는 구름의 하늘은 새벽1~새벽3시의 하늘을 보여주었다.
모르고 볼때는 그 사이 날이 밝았다며 아이들과 이야기했었는데
알고나니 좀 더 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도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살 아이에게 12간지는 아직 어려울테니 말이다.
눈이 맑아지는 구름 그림책~ 괜찮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