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베틀리딩클럽 취학전 그림책 1003 베틀북 그림책 4
심스 태백 지음,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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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아저씨의 오버코트가 낡자

그걸로 자켓을 만들어 입어요~

 

요셉 아저씨의 자켓이 낡자

그걸로 조끼를 만들어 입어요~

 

요셉 아저씨의 조끼가 낡자

그걸로 목도리를 만들어 입어요~

 

 

마지막에는 단추를 만들어 입는 요셉 아저씨

 

 

다 읽고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낡은 오버코트를 버리면 되지 왜 안버렸을까?

 

아직 어린 5살 아들은 그 옷이 좋았나봐~ 버리기 싫었을꺼야~ 라며...

새로운걸 만들어보고 싶었나봐...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작아지고 헤지면 쉽게 쉽게 옷을 버리는 우리들인데 요셉아저씨를 보며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아직 어린 우리 아이는 못느끼는것 같지만~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요즘 시대에 교훈을 얻을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나중에 보니 칼데콧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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