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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7 - 원조 마산 아귀찜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7월
평점 :
읽은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남기네요~;
한동안 책도 놓고 살고~ 리뷰도 안쓰는 버릇하다보니 책읽고나서도 어떻게 써야할지를 몰라서
멀어진듯 아닌듯 ..
새해에 다시 책과 친해져봐야겠어요
17권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에서는 원조마산아귀찜이 가장 재미있었는데요~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아귀찜과 현재 대부분의 식당에서 판매중인 아귀찜은 차이가 있었대요
마산은 말린 아귀를 물에 불려 만들기 때문에 딱딱하고 맵고 투박한 맛이지만
서울식은 살도 많고 전분도 들어가서 전혀 달랐던것
아귀찜을 좋아하는 편인데 말랑말랑한 살점을 뜯어먹는 재미가 원조가 아닌 서울식이었다고 생각하니 원조 아귀찜과 수육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