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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네오픽션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인턴넷 검색하다가 찜해놓은 책이었는데 읽게 되었다. 가볍게 슥슥 읽었다. 주인공 여자 한아는 친환경주의자에 옷수선, 리폼 등을 하는 가게의 주인이다.
그녀에게는 오래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는데 그는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씩 한아곁을 훌쩍 떠나기 일쑤이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 경민은 캐나다로 떠나게 되는데..
돌아온 경민은 무언가 달라져 있다. 한아는 급기야 간첩신고를 하기에 이르고..
과연 캐나다에서 경민은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머리 복잡한 날 순식간에 읽고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