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방관이 될래요! 될래요 시리즈 2
리스벳 슬레거즈 글 그림, 이영민 옮김 / 효리원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요즘 한참 소방관에 대해 흥미가 높아지고 있을즈음...

 

어린이집에서 소방서 견학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빌려와서 읽혔어요.

 

 

집에 있는 소방서 관련 책은 119에 전화한다는것, 불이 나면 와서 꺼준다는것, 위험한 일이 있을때 구조하러 온다는것 정도의 가벼운 내용이 담긴 귀여운 책이라서 조금 더 알려주고도 싶었죠.

 

4살 32개월 아이가 보기엔 몇가지의 어려운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관심이 있어서인지 이해하는 듯 보았고~ 70% 는 이해하는것 같더라구요

 

소방관 아저씨의 불에타지 않는 방화복과 각종 장비들 (소방헬멧, 목덮개, 소방장갑, 방수바지, 소방장화) 이 소개되어 있고 조명등이 있는 헬멧으로 연기속에서도 잘 걸을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요.

 

출동해서는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꼽고 불을 끈다는 것도 나오구요

 

 

 

다음날 어린이집에서 소방서 를 갔는데~ 소방관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고

 

"방화복 입어볼 친구~" 라고 했는데 저희 성수가 "저요~" 하고 손을 번쩍 들었다네요

 

평소 숫기가 없어서 그런 모습은 상상이 안가요. 물론 집에서는 개구쟁이이지만...

 

 

미리 읽고 간 책 때문인지 너무 흥미로운 견학을 하고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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