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2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을 읽고 너무 궁금해서 바로 2권으로~ 쉬지않고 읽었네요~

10년전의 화원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하라는 주상전하의 엄명에 따라 윤복과 홍도는 조사에 착수한다.

 

그 일환으로 윤복은 김조년의 집에 화인으로 들어가는데 물론 여러가지 이유와 상황이 맞아떨어지기도 했다.

 

김조년을 위한 그림을 그리지만 도화서에서처럼 정해진 양식을 지켜야 하는것이 아니라 윤복의 그림은 더욱 더 날개를 펼친 듯 멋져진다.

 

하지만 윤복에게도 큰 비밀이 있었으니..

 

독자들은 대충 짐작하겠지만(나 역시 짐작했지만...)

 

실재와 허구가 헷갈리는 순간이다.

 

정말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진 신윤복. 그나마 그의 그림을 많이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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