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 제142회 나오키상 수상작
시라이시 가즈후미 지음, 김해용 옮김 / 레드박스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운명의 짝은 어디 있을까? 과연 내 운명의 짝이 있긴 할걸까?" 

아마도 이런 의문점에서 이 소설은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결혼해서 아이까지 키우고 있지만 운명의 상대같은건 믿지 않는다. 

단지 상대방이 나의 운명의 상대려니 생각하며 사는것이다. 

이 책은 2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첫번째는 아키오와 나즈나 부부의 이야기이다. 

겉보기에 이 부부는 서로를 사랑했고 결혼까지 이르지만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수없는 문제가 생긴다. 나도 의외였다. 

거기다가 아키오가 나즈나를 무척 사랑했기에 결코 안좋은 결과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부부사이는 알수없는 거라는걸 알았고 나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이야기는 공감은 잘 안갔지만 흥미도는 높아서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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