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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ㅣ 소담 한국 현대 소설 1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저자가 스포츠 신문의 연예부 기자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
주인공 이라희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 스포츠엔터라는 잡지사에 연예부기자로 취직한다.
수습으로 뽑힌줄 알았더니 인턴에 월급은 50만원밖에 안한다는 것을 출근하고서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취재를 하다가 9시뉴스데스크의 카메라에 찍히고 그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엄마로부터 전화를 받고 계속 일하게 된다.
1년간의 인턴생활동안 겪게되는 다양한 사건, 사회의 쓴맛을 소설속에서 찾을 수 있다.
다소 전문적인 용어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곧 적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