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간의 유예 2
라니 지음 / 푸른터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어느새 49일의 31일이 되어버렸다. 

신이는 진이와 조금 친해졌고 짝궁 수우와 사촌동생 서호에게는 자신의 존재를 밝히고 도움을 받는다. 

그래도 별 진전없이 49일이 끝나가버린다. 

마지막 49일째 자신의 저승사자인 율후에게 조금 더 빨리 보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 부분만 드라마랑 똑같다.) 

신이는 무사히 깨어나고 수우와 사촌동생 서호와도 재회를 한다. 49일간의 기억은 진이에게만 사라져버렸다. 

드라마에서는 눈물을 모으는 목걸이가 등장하고 자신의 존재를 누구에게도 밝힐수 없다는 점이 다르고 소설보다 더 완성도가 깊다.  

또.. 신지현이 깨어난 후에 다시 사망하는 것도 소설과는 다르다면 다른거겠지.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모티브를 땄을수는 있겠지만 표절이라는 말이 나오기에는 좀 부족한 듯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