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간의 유예 1
라니 지음 / 푸른터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드라마 '49일'을 막 보기 시작했을때 신문에 이 책을 표절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그래서 읽어보게 되었다. 

과거 신화의 팬픽으로도 더 유명했다던 책. 

주인공 이름을 조금씩 수정했는데 대충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류신과 류진은 남매. 나이가 같지만 쌍둥이는 아니다. 

류진이 항상 류신을 괴롭혀서 신이는 남동생이 별로다. 

어느날 (수학여행전날) 류진은 신이에게 카레를 해달라고 하고 , 카레가루를 사러가던 류신은 그만 사고를 당한다. 

하지만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고 49일 동안 주변사람이 자신을 알아보게 하면 살아나게 되는 유예기간을 받게 된다. 

신이는 진이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니는 주아란 이라는 아이의 몸 속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데.. 

49일 드라마와 비슷한 설정도 있지만 표절의혹을 받을만하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과거에 H.O.T.팬픽 클럽을 운영해봐서 팬픽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 소설은  혼잣말도 많고 은어, 욕도 많아서 집중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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